[마실통신 1월호]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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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은 우리 지역에 어울리는 돌봄 활동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홍성우리마을돌봄영농조합을 만들고, 금평리 485답을 매입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우리가 바라는 돌봄의 8가지 모습>을 정리하였고,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업사업에 선정되어 꿈이자라는뜰, 꽃잎열매밭과 함께 농사와 돌봄을 연결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돌봄농장을 만드는 일도 시작했습니다. 지난 가을, 풀무학교 전공부와 함께 돌봄농장 설계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설계도를 마련하였고, 동네의원 앞 논을 밭으로 바꾸는 작업을 마무리 짓고, 조합원 제안과 투표를 거쳐 "우리동네 돌봄농장, 모모"라는 이름도 지었답니다.
(돌봄농장_모모.jpg)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에요.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 공간을 협동의 힘으로 차근차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2022년, 한 해동안 자원활동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테니,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의료조합_2022새해인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어요. “스스로를 살피고, 서로를 보살피는 협동의 힘으로” 함께 견디고 이겨냅시다. 2022년도 건강하게!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이 함께 하겠습니다.

 

글/사진: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