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6월호] 반교마을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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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마을발표대회에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2020년 홍성군역량강화 동아리 육성사업에 참가한 마을에서는 전통주만들기, 천연염색, 짚풀공예, 국화분재, 그림그리기, 서예, 연극, 종이공예, 손뜨개, 보드게임, 꽃창산들기, 크레이 공예 등의 동아리 활동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마을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우리 반교마을은 도예 동아리를 재미나게 운영하여 '창의력 상'을 받았습니다.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각각 마을로 직접 오셔서 시상을 하게 되어, 우리 마을에도 찾아오셔서 반교 마을회관 앞에서 시상식하고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부상으로는 돼지갈비 한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마을 분들과 언제 모여서 먹게 될려나 모르겠네요. 

ㅇ 최우수상: 장곡면 가송1마을 짚풀공예 동아리

ㅇ 우수상: 홍동면 백동마을 우드버닝 동아리

ㅇ 창의력상: 홍동면 반교마을 옹기종기 도예 동아리

ㅇ 상상그이상: 금마면 가야마을 풍물 동아리

ㅇ 활력상: 갈산면 구성마을 태양광LED문주등 설치

ㅇ 낭만가득상: 장곡면 생미마을 마을간판제작/꽃벤치 제작

ㅇ 밝은미소상: 장곡면 두리마을 영농분리수거장지붕공사

 

 이러한 마을 동아리로 인하여, 마을에서 귀농/귀촌한 분들과 원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어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반교 마을은 올해도 또 동아리 신청을 하여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어서, 취소없이 원활하게 시작되면 좋겠다고 마을분들 모두 입모아 얘기하고 있답니다.

 

글/사진: <반교마을> 마을기자 조상록(부녀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