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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주기 기억식 잊지마, 세월호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오후 120분에 홍동초등학교(교장 조국현)에서 학생들이 추모 기억식을 열었다. 기억식은 기억, 책임,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별이 된 아이들이라는 추모동화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전교학생회장 권누리양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6학년 1반 학생들의 추모편지 낭독, 6학년 2반의 리코더 연주 그리고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합창으로 이어졌다. 초등학교 행사이지만 경건하게 진행된 이 기억식에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표어를 만들어 함께 낭독했으며 세월호를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끝이 났다.

행사를 주최한 홍동초등학교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6학년 26명의 학생들은 20144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단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단원고교생을 포함한 탑승자의 실종과 사망사건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대한민국이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홍동초등학교> 교사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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