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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장마 속에서의 홍동중학교의 8월

 홍동중학교는 지난 7월 30일(목) 늦은 여름방학에 들어가 8월 19일(수) 개학을 하였습니다. 
예년과는 다르게 짧은 여름방학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연극부와 미술실기 방과후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연극부는 1,2,3학년으로 구성된 13명의 학생이 선생님(지도교사 이주호)과 함께 여러 개의 대본을 읽으며 주제를 논하고 적절한 대본 고르기에 열중하였습니다. 또 확정된 대본에 맞게 적절한 캐릭터를 고려해 오디션을 보고 배역을 정하여 대본읽기 연습을 시작하였습니다. 12월에는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연극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선보일 계획에 있습니다.  
한편 미술실기 방과후학교(지도교사 김환숙)는 9월에 있을 미술실기대회(홍성교육지원청 주관)를 대비하여 재능 있고 희망하는 학생 5명이 오락가락하는 장맛비 속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살리기 위해 성실하게 참여하였습니다. 풍경소묘, 문인, 패션 일러스트, 켈리 일러스트, 카툰 분야를 각각 선택하여 자기 개성이나 소질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홍동중 4-H회(지도교사 최미경)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홍성제과제빵 학원에서 ‘3색 마들렌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2학년 13명의 학생이 쿠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친구들과 즐겁게 체험활동을 하였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홍동중학교는 올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에 늘 걱정하면서도 134명의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의 시간을 놓치지 않고 잘 학습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활동의 가치를 생각하며 소규모로 할 수 있는 활동도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지키며 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그러나 지난 23일(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2단계 지침, 홍동면 확진자 발생 등에 따라 8월 24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는 전교생 중 1/3 등교수업, 2/3 원격수업을 합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어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훌쩍 벗고, 환하게 웃으며 재잘재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른 등교 수업방식>

 

글/사진: <홍동중학교> 교사 최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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