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9월호] 마실돋보기 - 홍동면 수해복구에 면민들 힘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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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수해복구에 면민들 힘 모으다

 

지난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홍동면에는 190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홍동면행정복지센터가 파악하고 있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홍동면의 주요 피해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공공시설물 피해 3건: 금당리 백동마을 소규모시설 토사유실(L=100m, H=5.0m), 월현리 군도 3호 토사유실(L=50m, H=8.0m), 신기리 반교마을 공공건물 자연석 쌓기 토사유실(L=30m, H=3.0m)

ㅇ 주택 파손 6건: 피해금액 84,409,000원

ㅇ 농작물 피해: 83건, 총 7.8헥타르(ha)

 

홍동면 각 기관단체 등 많은 홍동면민들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무더위에 구슬땀을 함께 흘렸습니다. 또 이번 복구현장에는 다양한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고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이번 8월 호우 피해복구 자원봉사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종희 홍동면 면장은 “집중호우로 동시다발적인 피해가 발생하여 응급복구에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라 힘든 점이 많았지만, 면민과 자원봉사자들께서 온 힘을 다해주셔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일상으로 조기 복귀가 가능했다”면서 위기상황에 빛난 홍동면의 단합된 힘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홍동면 곳곳의 호우 피해 복구가 아직 완결된 것은 아니지만, 부족한 인력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피해 복구가 진행중입니다. 어려운 시기, 마음모아 힘을 합쳐 잘 이겨내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홍동면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