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문화교실과 한글교실
7월 <어르신 문화교실>은 여름철 건강강좌와 나를 위한 꽃꽂이 선물, 쌀피자 만들기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으로 채워졌습니다. 7월말 마지막 모임에서 전반기 어르신 문화교실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8월 한 달간 방학에 들어갑니다. 하반기 개강은 9월 5일입니다. 한글교실 소모임은 방학 없이 계속 진행합니다. 모여서 시와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요. 최근에는 글자도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창정마을 곽영란 조합원께서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노인 돌봄은 어떤 모습일까요?"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마을복지위원회 공부모임에 초대합니다. 원래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노후에 대한 이야기는 가까운 가족의 이야기이자 멀지 않은 우리 미래의 이야기니까요. <대한민국 요양보고서>를 함께 읽어보면서 '노인 돌봄의 현실'을 살펴보려 하고요, 광주 그린힐 / 대구 파티마 홈 / 미나미의료생협 그룹홈 나모 등 대안이 될 만한 사례들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한겨례 창간기획기사 <대한민국 요양보고서>를 미리 읽어 오시면 좋습니다. 8월 6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밝맑도서관에서 만나요!
동네의원이 문 연지 벌써 4년이나 되었다고?
네, 2015년 5월 9일 의료조합을 창립하고 8월 27일 동네의원을 개원했으니 이제 곧 4주년이 됩니다. 의료조합, 동네의원과 함께 지낸 지난 4년 동안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가까운 동네의원 주치의가 있어서 여러분의 건강을 살피는 데 도움이 되었나요? 의료조합을 만든 덕분에 함께해서 즐겁고 건강해진 기억들이 많아졌나요? 4주년을 기념하면서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고마운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또 앞으로 '모두가 건강한 농촌, 내일도 건강한 홍동'을 어떻게 하면 함께 만들어 나갈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물론 감사를 나누고 서로 축하하는 시간도 빼놓을 수 없지요. 8월 30일 금요일 저녁 7시, 동네의원 앞에서 만나요!
돌봄공간을 위한 부지구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료조합의 중요한 과제인 농촌형 돌봄복지공간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땅이 필요합니다. 지난 7월 9일, 의료조합은 동네의원 맞은편 버스정류장 뒤에 있는 세모진 논을 계약했습니다. 잔금을 치르는 큰 숙제가 남아있지만, '우리의 내일을 준비하는 의료생협'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또 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새로 마련한 땅에서 우리는 무엇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을까요? 노인과 장애인과 여성과 아이와 모든 주민에게 이로운 공간을, 우리에게 필요한 공간을 함께 이야기하고 꿈꾸며 만들어나갑시다. 마음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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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리셨지요? 최인숙 물리치료사가 돌아왔습니다.
우리동네의원 물리치료실, 8월부터 다시 힘차게 돌아갑니다!
* 우리동네의원 여름휴무; 8월 15일~17일 쉽니다.
글/사진: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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