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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초, 홍동이들의 7번째 참살이 캠프이야기

 

202391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참살이 캠프가 열렸다. 홍동초 홍동이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상황에서 벗어나 오랫만에 12일로 진행되어 홍동이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컸다. 식사 준비부터 운영 프로그램까지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10명 안팎으로 구성된 10개의 무학년제 모둠이 함께 모여 스스로 계획을 세웠다. 팀 구호 만들기, 팀 깃발과 배지 만들기, 캠프 장소까지 행군하기, 부스 활동하기(논 생물 만나기, 깡통 기차 타기, 보물찾기, 숲 밧줄 놀이, 파이어 스틱으로 불 피우기 등), 캠프파이어, 담력 훈련, 요리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들로 12일을 꽉 채웠다.

, 함성, 웃음, 열정, 행복, 배움, 배려, 협력 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앎이 삶으로 삶이 앎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통로가 되었다. “23일로 하고 싶어요.”, “담력 훈련이 더 무서웠으면 좋겠어요.”, “친구들과 함께 자서 좋았어요.”, “요리할 때 조금 더 서로 도왔으면 좋겠어요.”, “내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밖에 텐트를 치면 좋겠어요.” 등 벌써 내년 참살이 캠프에 대한 계획들로 행복한 상상들을 이어 나간다. 안전요원, 차량 지원 등 학부모 지원단 분들의 현장 도움으로 더욱 안전한 참살이 캠프가 될 수 있었다. 학생-학부모-교사, 교육의 세 주체가 함께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사진 : <홍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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