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8월호] 홍성의료복지사협 우리동네의원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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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없는 마을 만들기「꾸러미 배달부」활동시작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금창영)’은 ‘풀무신협’과,‘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하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꾸러미 배달부’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꾸러미 배달부’는 마을 안에 지속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고령층 등)에게 건강한 식재료와 함께 정기적인 안부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총 16명의 자원 배달부가 25명의 이웃에게 보름에 한 번씩, 건강 꾸러미와 안부를 배달합니다. 사업 지원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후에도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자립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의‘사회서비스 공급주체다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에는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마을의 건강·돌봄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성의료사협은 ‘꾸러미 배달부’사업의 지속과 확대로 ‘이웃 맺기’를 통한 서로 돌보는 문화가 마을에 정착되어,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은 우리 스스로 마련”하는 조합의 비전이 달성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사진 : <홍성의료복지사협 우리동네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