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4월호] 풀무학교 고등부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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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학교 고등부 3월 소식

 

새 학기를 맞이한 풀무학교에는 61회 새내기 26명이 새 식구가 되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8일 오후에는 올 한 해 동안 몸담게 될 동아리와 소모임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동아리 활동에 진심인 풀무학교. 정말 다양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직원과 마을 선생님들이 함께 꾸려 나가는 ‘성공적인 직업생활’ 수요일 특별활동 부서 12개, 주말을 더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조직된 토요 창체 동아리 12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생 동아리 13개, 동아리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틈틈이 모여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학생 소모임 19개... 이렇게 다양한 동아리들을 한자리에 모으니 동아리의 이름만으로도 칠판이 가득 차게 됩니다.

각 동아리에서 직접 활동했던 학생들이 직접 나와 새내기들의 관심을 얻고자 열정적으로 동아리의 활동 내용을 설명하는 이 시간은, 해마다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풀무의 다양한 동아리들이 첫 시간에 보여 준 기운과 열정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활동하고, 나아가 마을과 지역사회로 시야와 영역을 넓혀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사진 : <풀무학교 고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