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이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홍성군수, 홍동면 이동 군정 설명회 개최

 

 지난 1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이용록 홍성군수가 홍동면에서 군정 설명회와 자유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홍동면 이장단, 부녀회장단, 노인회 및 주민자치회, 홍동농협, 풀무신협, 마을활력소 등 홍동면 기관/단체장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용록 군수는 2022년 홍성군정 10대 성과와 2023년 홍성군정 5대 전략 등 군정 발표를 가진데 이어, 지난해 홍동면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14건 중 12건을 처리 완료하거나 추진중이라고 결과 보고했습니다. 또 이용록 군수는 홍동면의 올해 현안 및 역점사업으로 ▲홍양저수지 및 군민 힐링 공간 조성 ▲유기농업특구 위상 확립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민관협업민주주의 완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자유대화 시간에서 홍동면 주민들이 여러 건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하여 홍동에서 유기농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유기농업특구를 지켜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군에서도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타 시군의 사례를 들어 ‘유기농업 적극 지원’ 방안으로 ▲유기농자재 보조금 확대 ▲벼 수매 장려금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또 ‘교통 위험과 주민 안전’에 대한 여러 건의도 이어졌습니다. 주정산 조합장은 혼잡하여 사고위험성이 높은 ▲홍동농협 앞 주차난 해소를 강력히 요청했고, 주정모 풀무신협 이사장도  ▲홍동면소재지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선재 문산마을 이장은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신기리 마을안길 굽은 도로의 개량과, 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삽교천변 제방 포장 공사 ▲운월리 홍동게이트볼장 진입로 및 주차장 포장을 건의했고 임정도 모전마을 노인회장도 홍원리 도로 불편에 따른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이외에도 ‘농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관련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선재 이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마을길 제초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이 많아 트랙터에 부착하는 ▲중경제초기를 마을마다 보급할 것을 건의했고, 운월리 주호창 님은 홍동면 마을 경로당을 노인대학 분교로 하여 강사들을 마을마다 파견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용록 군수는 이날 여러 제안들에 대하여 “주차장 부지 확보 여부와 도로 개선을 위한 토지소유주와의 협의 등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검토해보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습니다.  

 

글/사진 : 홍동 뉴스 《마실통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