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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부탁합니다.'얼뚝'

얼뚝에서는 스스로 건축단교육을 1022일부터 11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씩 진행했습니다. 홍동면 기초거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에 각 과정당 5~7명씩 참여하셨고 총 15명의 지역주민이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얼뚝의 비바, 아리, 콧바람, 유르가 강사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수공구 사용법에서부터 배관/보일러, 전기, 3D 스케치업 모델링을 배우고 비가림 시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과 여성이 수강생의 80%를 차지하였고 특히 여성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내 집을 스스로 관리해 보고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주셨습니다. ^^

 

배관을 배우고 나서 집에서 에어 빼는 것을 직접 해 보셨다는 분도 계셨고요, 스케치업 모델링을 컴퓨터로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비가림 시설을 직접 설치하기에는 3시간이라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고 하시며 심화과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집을 직접 관리하고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얼뚝이 지역에서 어떻게 활동하면 좋을지?’, 하나의 화두를 얻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글/사진 : 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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