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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일에 홍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내기를 했습니다. 모내기는 홍동초등학교의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뛰어난 모내기 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올해는 풀무학교 전공부 논을 빌려 모내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마을 선생님을 만나 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모를 심는 방법을 배운 뒤 논에 들어가 직접 손으로 모를 심었습니다. ‘못줄 넘어가요~’ 하는 소리가 들리니 조심조심 뒷걸음질을 치기도 하고, 휘청거리다 흙탕물에 첨벙 빠지기도 했습니다.

모내기에 참여한 5학년 강순 학생은 모내기가 끝난 후에 쓴 시에 “‘논으로 들어가세요라는 말에 떨리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합쳐졌다. ‘못 줄 넘어가요를 외칠 때마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제 자연이 선물하는 햇빛과 바람, , 벌레들과 함께 아이들이 심은 벼가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기다림의 시간 끝에 황금빛으로 물들 논을 기대해 봅니다.

 

홍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홍동초등학교(교장 조국현)는 지난 백 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백 년을 향해 도약하자는 홍동초 교육공동체와 동문의 염원을 담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홍동초 교육공동체와 동문들은 529일 모교의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행복 홍동교육을 위한 마음을 모아 기념식과 기념비ㆍ교가비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미래 천년의 꿈을 함께 키우자는 슬로건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김종호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에게 마음의 텃밭인 모교가 후배들을 잘 길러 사회의 큰 별이 될 수 있도록 모교에 대한 많은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주진익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홍동초가 미래 인재를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국현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교는 백 년이 이어져 오는 동안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신적 산실이자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는 긍지를 가지고,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땀과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피력하였다.

 

한편, 홍동초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에서는 이날 모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조국현 교장에게 기탁했으며, 올 연말까지 홍동초등학교 100년사를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홍동초등학교 100년사 발간 자료수집 및 원고모집 안내
자료수집 부문
가급적 1970년대 이전 졸업앨범
재학시 추억이 될 자료(통지표, 시험지, 상장 및 표창장, 일기장, 사친회비 납부 영수증, 방학책, 교과서, 운동모자 등)
소풍, 운동회 등 기타 각종 모교 관련 자료
원고모집 부문
재학시절 기록물(일기, 졸업식 답사 등)
개인원고 : 재학 시 잊지 못할 추억담(친구, 은사님, 행사이야기 등 분량 제한 없음)
원고 제출하시는 분 : 본인 사진 및 간단한 본인 소개 자료 첨부
자료제출처
E-메일 : eoosam@hanmail.net
우편접수 : (32284)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장남로672번길 59
연락처 : 010-6435-2553(조국현, 홍동초등학교 교장)

홍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비ㆍ교가비 제막식

 

이현재 전 국무총리 모교 방문!

이현재 전 국무총리(홍동초 17)616일 홍동초를 방문하여 한국민족대백과사전(24) 전집과 모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 전 총리는 서울대 교수, 서울대 총장, 한국정신문화원장, 한국학술원장 및 호암아트홀 이사장을 두루 엮임하였다. 이날 방문을 통해 모교가 100주년을 맞이함에 감개무량하다면서 후배들에게 성실하고 바른 생각을 지니고 건강하면 누구든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사진 : <홍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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