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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채식요리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매년 더욱 더워지는 날씨를 통해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먹는 고기에 의해 발생한 온실가스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비건(완전채식)이 되면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80%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축산으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채식 요리를 알리고자 지난 6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에서 기후위기 막는 초간단 채식요리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이 공모전을 통해서 약 50개의 응모작 중에서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요리들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들의 신선한 조합, 새로운 접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이번에는 1등 매일 채식상을 받은 상큼고소 과일 두부 비빔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상큼한 과일과 새싹채소가 어우러진 비빔밥으로 건강한 환절기 보내시고, 기후위기도 막아봅시다. 5개의 수상작 요리 전부는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블로그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상큼고소 과일 두부 비빔밥

ㅇ 요리 특징: 두부와 상큼한 과일, 그리고 새싹채소를 밥에 넣어 함께 비벼 먹으면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색다른 비밤밥을 맛보실 수 있어요. 달콤하고 아삭한 사과와 새콤달콤 말캉한 식감의 딸기, 들기름으로 고소하고 바삭하게 구운 두부, 그리고 쌉싸레한 새싹 채소의 궁합이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ㅇ 재료와 분량: 1공기, 딸기 4, 사과 1/4, 두부 1/4, 새싹채소(상추) 1, 고추장 1~2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식용유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후추 약간

ㅇ 만드는 방법 : 두부를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서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한다. 달군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바삭하게 굽는다. 딸기와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 채로 먹기 좋게 자른다. 넓은 그릇에 밥 한 공기를 담고 새싹채소와 두부, 딸기, 사과를 보기 좋게 올린 후 고추장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 비벼 먹는다.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을 위한 안식휴가 릴레이

 지난 해 상반기 인식휴가를 보낸 신은미 활동가에 이어 신나영 활동가도 8월부터 6개월 간의 안식휴가에 들어갑니다. 2016년부터 축산문제를 담당했던 신나영 활동가는 채식문화 확산을 위한 채식요리 공모전을 끝으로 잠시 활동을 쉬다가 내년 1월에 컴백합니다. 축산으로 인한 환경문제나 제도 개선 관련해서는 사무국에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지만, 간단한 민원이나 제보 등은 홍성군 환경과나 축산과에 문의해주세요. 아울러 담당 활동가가 쉬는 동안 주민, 회원 들이 자발적으로 축산문제를 고민하고 제안을 이어나간다면 더욱 건강한 활동문화가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환경과 환경지도팀 041-630-1831, 축산과 축산정책과 041-630-1827

 

29번 국도에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붙여요.

 예산-홍성-청양을 잇는 29번 국도 방음벽에 많은 새들이 충돌해 죽거나 다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예산홍성환경연합은 환경부로부터 조류충돌방지테이프를 지원받아 9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홍성군 홍동면과 예산군 광시면 1.6km 구간에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조류충돌 방지와 더불어 조류충돌에 대한 시민모니터링 교육도 함께 진행하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9월 중 마실특보로 안내합니다.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나영, 신은미 / 사진: <studio h>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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