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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 6차 정기총회 보고

 

의료조합은 지난 3월 27일(토),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조합원 다수의 의견에 따라 서면결의를 중심으로 6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560명 조합원에게 우편과 인편으로 총회 자료집을 보내드렸고, 조합원들은 각 안건에 대한 찬반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해주셨습니다. 과반수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와 결산안, 잉여금 처리안, 3기 임원선출,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조합 운영을 위해 필요한 안건들을 모두 승인하였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김옥분, 장미옥, 주정민, 주형로 조합원은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임원 임기를 잘 마치셨습니다. 새롭게 3기 임원으로는 신관호 조합원이 이사장으로, 곽영란, 금창영, 김화영, 이서영, 이선용, 정상옥, 조미경, 채승병 조합원이 이사로, 배지현, 정해일 조합원이 감사로 선출되었습니다.

 

채승병 전임 이사장은 "일일이 다 열거 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의 도움 위에 우리가 서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신관호 신임 이사장은 "우리들 건강은 우리들 스스로 힘을 합쳐서 지키자"는 포부를 밝혀주셨습니다. 다른 새 임원들이 밝혀주신 포부는 의료조합 밴드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조합의 2021년 슬로건은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을 우리 힘으로 마련하자"입니다. 지난 해에 정리한 <우리가 바라는 8가지 돌봄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올 해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돌봄 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조합원의 참여를 조직하고,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려고 합니다. 우리 조합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을 변경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추었지만, 이번에도 대면 총회를 열 수 없는 상황이라 조직변경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위험이 아직 남아있지만,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작고 가까운 관계를 늘리고, 조합원과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협동조합 역량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위험이 완화된 시점에 조합이 큰걸음으로 약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려고 합니다.

 

 

글/사진: <홍성우리마을의료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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