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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리마을발표회 돌아보기


홍동면 일대 여러 단체와 모임들은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냈고, 올해는 어떤 계획이 있을까요? 우리들 각자의 마을살이도 한번 되돌아보고, 새해 계획도 세워보는 시간 <2019 우리마을 발표회>가 지난 125()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1층에는 40여 개 단체들이 한해 활동을 정리한 자료들이 사진과 함께 게시물로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앞선 인사말 순서에서,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의 주형로 대표가 마을발표회를 통해 작은 싹들을 틔워서 좋은 마을과 좋은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고, 조성을 홍동면장은 지난해 홍동면 행사에 마을 단체들이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주정모 홍동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단체들과 합심하려고 많이 노력중이라면서 주민자치위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1부 주제별 15분 발표는 ▲《마실통신으로 살펴본 2018 우리마을 2013~2018 <우리마을발표회> 돌아보기 2018 지역의제 되짚기(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중심으로)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매달 나오는 마실통신》과 함께 마을 곳곳에서 일어난 일들을 한눈에 둘러보고, 우리마을발표회의 탄생부터 앞날에 대한 생각,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난해 활동과 올해 계획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이후 2부 단체별 5분 발표 순서는 홍성환경운동연합,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꿈이자라는뜰, 홍성지역화폐거래소, 홍동초등학교,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 동네마실방 뜰, 지역협력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귀농지원센터, 할머니장터조합, 초록이둥지협동조합, 비폭력대화모임, 사군자모임, 경제협동체 도토리회, 아하생활기술협동조합, 홍성YMCA, 마을활력소 순이었습니다.

농촌형 마을복지의 모습을 모색하고, 장애인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는 마을에 대한 고민, 빗물에너지 설치 확대 계획, 마을과 함께 하는 돌봄과 방과후 활동 제안, 통학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 농촌 마을교육에 대한 협력 확대와 아카이브 구축 계획, 마을 놀이터와 청소년센터 건립 제안, 서예문인화모임 자랑, 지역화폐 신권 발행 계획, 마을안에서 역할을 고민하며 일을 벌이고 있는 협동조합 등 지난해 활동들 가운데 새해를 맞아 다양한 고민들과 제안, 계획들이 나왔습니다.



 

특별히 2부에는 단체별로 발표가 끝나면 단체에서 준비한 선물을 즉석에서 추첨하여 참석자들에게 증정하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단체별로 내놓은 선물은 책과 평촌요구르트(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손수건(꿈이자라는뜰), 수공예 공기청정기와 사과즙(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권 지역화폐(지역화폐거래소 잎), 유기농 과자(홍동초등학교), 무릎담요와 스텐컵(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 도토리묵(도토리회), 떡과 손만두(할머니장터조합) 수묵화 작품(사군자모임), 휴대용 버너(아하생활기술협동조합), 국수/치약 세트(풀무신협), 떡국용 떡(자연재배협동조합), 다용도 공구(귀농지원센터), (비폭력대화모임), 평촌 요구르트(요구르트), 쌀빵(초록이둥지협동조합), 요구르트(문당리환경농업교육관), 1일 노동권(마을활력소) 등이었답니다.



 

발표를 모두 마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는 작년 마을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올해 어떻게 재미있게 마을활동을 할까,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올해 활동들이 눈에 보였다“, ”노인들과 관련한 마을 활동과 발표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서로를 위해 손뼉을 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속기: <홍디> 윤영선/ 사진: <studio H> 혜정/ : 마실통신이재혁,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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