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1월호] 문산 마을 2023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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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7일~8일 문당리 문산 마을에서 홍성군친환경농업협회, 홍동농협 등 15개 친환경농업관련단체는 ‘2023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를 열었습니다. 유기농산물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의 만남이기도 한 이 축제는 1천 여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축제로 진행하기 위해 1회 용품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 물컵,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여 진행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기원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마당, 전시 마당, 장터 마당을 운영하였습니다. 논밭공연무대에서 전통소고춤 짱돌 하든지 오카리나 팬플릇 등 공연과 드럼통 열차타기, 떡메치기, 일소 논밭 갈기 시연, 소 마차타기, 새끼꼬는 기계 시연,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는 장터 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여러 사람들이 준비하여 풍성한 축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문산 마을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제초작업, 국화꽃 심기, 청소 등 공동체 작업을 하였고, 부녀회에서는 특별 코너를 만들어 생산자들에게 수육과 두부,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였고, 부침개를 만들어 판매하였습니다. 초록이둥지협동조합에서는 쌀빵 햄버거 체험활동과 각종 음료를 판매하였고, 문당리 환경농업관에서는 점심을 준비하여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친환경 먹거리를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글/사진 : <문당리 문산마을> 마을기자 김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