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8월호] 풀무학교 고등부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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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할 새 없는 풀무학교. 7월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월초 각 학년 학기말 평가부터 21일 종업식까지 바쁘게 달려왔고, 지금은 단비 같은 여름방학을 맞이했습니다.

7월 14일에는 책잔치(독서행사)가 열렸습니다. 한 학기에 한 번씩 열리는 책잔치는, 책읽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풀무학교의 특별한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번 책잔치는 ‘자유’라는 주제 속에서 독후감 발표, 시 낭송, 시노래, 시화 그리기 공연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매 학기 방학을 앞둔 시점에는 ‘동아리의 밤’행사가 열립니다. 여러 동아리들이 한 학기 동안 활동한 내용을 공연의 형태로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올해엔 밴드동아리 ‘와락’. 춤 동아리 ‘무광’, 동물권 공부 동아리 ‘소동’에서 행사를 준비하여 즐겁고 다채로운 여름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글/사진 : <풀무학교 기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