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2월호] 놀이모임 앗싸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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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특집 "수다+놀이"에 초대합니다.

1~2월, 매주 월 4시~5시반, 마을활력소

지지난 주, 다섯이 도란도란 모임 가졌어요.
1월 30일에는 꼼지락이 가볍고 즐겁게 놀거리를 가져오기로.

앗싸는 2021년부터 홍동중학교 안에서 청소년들과 놀이로 만났어요.
작년에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이하 공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동면 출신 김윤혁 님을 (놀라운 우연으로) 홍동으로 모셔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지금도 청소년들과 어떻게 재밌게 놀까 궁리 중이에요.

한없이 지루해보이는 책표지 안에서 만난 구절들로 이야기 꽃이 피었어요.

마을 안으로 "청소년을 초대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대요.

"각자의 나침반으로 삶을 사는 탐구자로 청소년을 상상한다.
탐구자라는 이름에는 자발성이 내포되어 있다. 자발적이려면 마음이" 동해야 하고요,

"청소년이 스스로 선택"하고 "마을 속에서 친구들과 일구는 작은 경험"을 하면서 그이들은 마을이라는 세계와 관계 맺습니다.

마을 안에서 별을 좋아하는 어른이 별 보는 자리를 만들었고, 그 자리에 함께한 경험으로 별의 세계에 빠진 마을 아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양한 능력자들이 살고 있는 홍동 마을,배우고 싶은 이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싶은 이가 만날 수 있게 작당해볼까? 하면서 첫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을놀이모임 "앗싸" 올림

 

글/사진 : 놀이모임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