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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당리 동곡마을, 축하 가득한 총회 

 

  2022년 12월 24일 오전 10시에 문당리 동곡마을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에는 서면으로 총회를 대신했고, 2021년에는 마스크를 쓰고 신속히 총회를 마친 후 점심 식사를 생략하고 곧바로 해산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올해는 정상적으로 회의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점심 식사도 마음 놓고 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마을총회다운 총회를 치렀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마을자치규약 13조를 개정하여 이장과 감사의 임기를 기존의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개정한 규약에 따라 현 장길섭 이장을 3년 임기의 이장으로 다시 선출하였습니다.

 

 고령화와 이농으로 마을 주민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동곡마을은 올해 최훈희·김지영 부부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났고, 구정리에 살던 장정우·박혜정 부부가 동곡마을에 살 집을 짓고 이주하여 새롭게 동곡마을 주민이 되었습니다. 마을총회를 맞이하여 주민들이 모두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젊은 부부의 입주를 축하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모처럼 즐거운 총회가 되었습니다. 

 

 김태기 면장님과 주정모 신협 이사장님, 주정산 농협 조합장님과 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하여 축하와 격려 말씀을 해주시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모처럼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2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글/사진 :  <문당리 동곡마을> 마을기자 장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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