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이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인터뷰] 김태기 홍동면장님, 안녕하세요!

 

 지난 8월 5일, 홍성군이 하반기 인사발령을 시행하여 홍동면장이 바뀌었습니다. 취임 한달 째, 업무 파악에 한창인 김태기 신임 홍동면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김태기 면장은 “ 우선 마을 곳곳 이장님과 주민 분들 만나뵙는 일부터 하고 있다. 아직은 코로나로 인해 닫혀있는 마을회관이 많더라.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개선해야할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보완할 사항을 찾아보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Q.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향이 홍북읍 내덕리에요. 지금도 거기에서 살고 있습니다. 홍성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서 일하다가, 8월 5일자로 면장을 맡게 됐습니다. 홍동면은 90년대는 직원으로, 2000년 팀장으로 발령받았고, 이번에 3번째로 왔어요. 그래서 홍동면은 저에게는 제2의 고향 같이 느껴집니다.

 

Q. 홍동면 부임 후 첫 달,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코로나19 국면도 있고 하여 취임식은 별도로 안 했고요. 제가 오자마자 집중폭우가 와서 걱정이 참 많았는데,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집중폭우 기간에 마을 이장님들 찾아뵙고 다녔는데요, 다들 잘 대처하고 계시더라고요. 이달 25일에는  4년만에 면민체육대회를 하게 되어, 체육회와 협력하여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Q. 홍동면은 홍성군 최초로 충남형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는 등 주민자치활동이 활발한 지역입니다. 최근 주민총회를 개최했고요. 민-관 협치의 한 축을 맡은 홍동면행정복지센터는 어떤 역할에 주력하고 싶으신가요?

 면 단위에서 주민자치가 활성화되어야 생기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치회 위원장님과 긴밀하게 의논해가면서, 행정에서 보완할 것들을 꼼꼼히 챙겨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Q. 면장 임기동안 홍동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일할때는 홍동면 직원들이 각자 분담 마을에 출장을 많이 나갔는데, 지금은 좀 줄어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분담 마을에 나가서 이장님 찾아 뵙고 전화도 드려라. 마을 대소사를 가장 잘 알고 계시니, 이장님과의 적극 소통하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 거창한 사업보다는 주민들과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장 위주로 자주 찾아 뵈어야 마을 상황도 파악이 되고 애로사항도 밀착하여 살필 수 있습니다. 각 마을에서 필요한 것들을 적극 찾아 군에 건의하는 것이 면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챙겨야 하는 사업입니다. 저도 최대한 하루에 한번씩은 마을회관에 가보려고, 틈날때 마다 이장님들 찾아뵙고 있습니다. 

 

Q. 끝으로 홍동면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홍동면장으로 부임한 것이 영광스러운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이 주축이 되어 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의 소외계층들을 잘 살피면서, 마을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최대한 면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진행 및 글/사진 : 홍동 뉴스 《마실통신》 편집장 정영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