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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에서 실시한 <홍동면 어르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면담조사> 결과 중, 4순위 '문화여가활동과 공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여가 생활을 위해 자주 가시는 곳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마을회관(노인회관) 47(31%) 가는 곳 없음 30(20%) 그 밖에37(24%) 의료조합(어르신문화교실) 16(10%) 주민자치프로그램 12(8%) 노인대학 5(3%) 노인복지관 2(1%) 순으로 답해주셨습니다. 그 밖에 자주가시는 곳으로 말씀해주신 곳은 주간보호센터, 교회, 운동시설 등이었습니다. 여가생활을 위해 자주 가시는 곳으로 마을회관이 꼽힌 것은, '마을회관에 찾아와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전체 2순위)의견과 코로나19 시기에 마을회관 문이 닫혀서 힘들었다는 말씀과 연결하여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자주가시는 곳 1순위로 마을회관이 꼽히고, 가장 후순위로 노인복지관이 꼽힌 지점은 도시와 농촌에서 확연하게 구분되는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자주 가는 곳이 없으시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시간이 없어서, 이동이 불편해서, 어디있는지 몰라서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말씀은 농촌 특성상 활동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라고 이해됩니다만, 이동이 불편하고 정보가 부족한 지점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자주 가시는 곳에서 즐기시는 활동으로는 윷놀이 / 신체활동(운동) / 대화 / 노래 / 식사를 꼽아주셨습니다. 홍동면에 어떤 노인 공간이 새로 생기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는 노인복지관(복지문화프로그램) 55(35%) 돌봄농장(소일거리와 휴식) 41(26%) 공원과 산책로 31(20%) 노인까페(실버다방) 19(12%) 순으로 답해주셨습니다. 가까운(이동이 편리한) 곳에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소일거리와 휴식을 즐길수 있는 돌봄농장에 산책로까지 딸려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사진: <홍동면 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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