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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마을, 마을 공동창고 대청소

 

마실통신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 설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5인 이상 모임을 자제하라는 정부 방침에 부흥하고자, 가족과 친지들이 많이 오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 마을도 유래 없이 한산한 설 명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빨리 보급되어, 예전과 같이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세월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리 학계마을은 이번 설 명절 전에, 마을 청년회 회장님과 총무님, 회원들과 같이 마을 농기계 창고를 청소했습니다. 바닥청소와 더불어, 구석구석 산만하게 쌓여있는 물건들을 치웠습니다. 철제 파이프와 합판을 사다가 종일 용접하고 페인트칠을 하여 선반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1997년 지어진 마을 공동 농기계 창고인지라, 몇 년에 한 번씩 청소를 해왔습니다. 이번에 농사철 시작을 앞두고, 묵은 먼지와 함께 그동안 아깝다고 미처 버리지 못했던 물건들(실은 살펴보니 쓸데없는 물건들이더라고요.ㅋㅋ)을 모두 처분하고 선반 위에 필요한 것들만 착착 정리하니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정초에 모처럼 마을 창고 대청소를 했더니 마음이 상쾌하고 개운하고 기분 짱! 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일 고생 많이 하신 마을 청년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진: <효학리 학계마을> 마을기자 주정구(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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