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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문당권역 홍성환경농업교육관 첫 소식입니다. 먼저 올 한해 사무국을 끌어갈 일꾼을 소개합니다. 2020년 홍성환경농업마을 영농조합법인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되신 이정영 대표이사님과 함께 늘 사무국 안팎의 살림을 챙기는 김연심 사무장과 2020년 1월 새롭게 사무국에 합류한 이은정 사무장이 교육관의 실무를 맡아 움직입니다. 2019년 대표이사를 역임하신 주형로 님은 고문으로서 교육관 일에 힘을 보태주시기로 했습니다. 

 2019년 「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합」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후대에 전할 목적으로 약 3900m²의 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였고 22년간의 조합 운영을 통해 모은 예금을 논 구매에 투자했습니다. 덕분에 논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전통 손모내기, 발자국 소리축제, 논 생물다양성 교육, 가을걷이 나눔의 축제 등 계절의 흐름과 동식물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농업기반 교육 활동을 발전시키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참하여 논이 지닌 생명의 힘을 느끼고 자연과 인간, 전통지식이 어우러지는 활동을 함께 만들어갈 분을 만나기 위한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월 13일에는 문당리와 도산2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홍성지구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지역활성화센터 컨설팅) 2차 년도를 맞이하여 2020년 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문당리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에선 ‘비료살포 시 토양검정을 받고 비료사용처방서 준수, 퇴비(가축분뇨 유래)사용기준 준수, 액비(가축분뇨 유래) 사용기준 준수, 농사 후 남은 부산물 잘라 논밭에 환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초, 경운(로타리) 최소화, 축산 냄새 제거를 위한 미생물 사용’ 등의 활동을 농가별로 신청을 받고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농업환경을 위해 힘써주실 농민 분들의 올 한해 농사를 응원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나라 안팎의 반갑지 않은 바이러스 소식들이 농촌 마을 운영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나 돼지열병과 같은 전염병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농촌마을의 컨텐츠는 무엇일까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지역 분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2020년 유기농업특구 홍성 화이팅!

 

글/사진: <문당권역 홍성환경농업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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