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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동초등학교는 62012일의 참살이 캠프 네 번째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학년 모둠으로 총 10개의 모둠으로 활동을 했답니다. 첫날 오전에는 모둠별로 이름, 구호 정하기, 뺏지 만들기를 하면서 모둠의 상징 표식을 모자와 옷에 매달았습니다. 학교 에서 점심을 먹은 후 환경농업교육관으로 행군을 시작했어요. 무더운 날씨에 배낭의 무게는 아이들의 어깨를 축 처지게 만들었지만 아빠지원단의 인솔 아래 힘을 내어 드디어 야영지에 도착을 했답니다. 입소식과 안전교육을 마친 후 솔밭 야영지에 아이들이 직접 텐트를 치고 짐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참살이 캠프의 시작이 실감 나더군요. 짐 정리 후 크게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물총놀이, 다른 한 팀은 종이 딱지치기 놀이를 했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놀이 모습에 이렇게만 놀면 얼마나 좋을까? 스마트 기기에 현혹되어버린 아이들, 이날만큼은 해방된 모습이었습니다. 놀이를 모두 끝낸 후 목욕 및 숲 밧줄 체험을 이어가고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무학년 모둠별로 모둠장의 지시에 따라 함께 저녁 식사 준비를 합니다. 이날 아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메뉴는 떡볶이였습니다. 종류는 조금씩 다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네요. 저도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한 입씩 먹어보는데 아이들 요리 솜씨가 생각보다 너무 뛰어나더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뒷정리와 휴식을 취한 후 저녁 8시부터 빵집이야기 앞 원형 광장에서 신나는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의 사회로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 , 리나, 더 등 10팀의 풍성표회를 가졌습니다. 표회 간 교장선생과 학생 표가 함께 캠프이어 점도 했답니다. 부모들도 작년보다 훨씬 많이 참자리를 더주셨습니다. 활활 오르는 모닥불이 사라질 때 쯤 촛불을 하나씩 나누어 밝히고 그 동안 감사했고 안했을 사랑으로 전하는 따한 시간도 가졌답니다. 드디어 은 어둠이 아오고 아이들이 기다리던 담력훈련았네요. 아빠지원단 아니 신지원단이 산 속에서 무서운 가면과 소을 입고 더와의 사이고 있는 시점에 한 모둠씩 산속 전등을 따라 을 나니다. 3,4학년 아이들을 가운데에 배치하고 5,6학년 아이들은 앞로 서서 서로 의지하면서 산길을 오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너무 무서에 오르기 힘아이들은 광장에 아서 선생과 함께 있었답니다. 담력 훈련을 무사마치고 나니 어느덧 하일과가 끝나 니다. 간식으로 빵을 먹고 영를 보면서 자에 들어습니다.

 날이 았습니다. 음악맞추어 아이들은 기상을 아니 벌써 일어네요.
아이들이 잘 잤는지 인한 후 로 보물기를 했네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 고 아쉬워하는 아이들, 보물 지를 은 아이들, 사방이 즐겁네요. 보물기가 끝난 후 간단하게 아을 만들어 먹고 야영지를 정리합니다. 교육관 2에서 마지활동으로 소감 을 작하고 버스에 을 실고 네 번째 참살이 캠프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참살이 캠프 동안 고생하신 아빠지원단, 선생, 그리고 활동한 아이들 모두 고하습니다.

 여계절학교 기간 동안 3~6학년 아이들은 참살이 캠프를 다오고 1,2학년은 밭에 심은 하지감자를 , 물총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한 를 보답니다.

 싱운 초햇볕에 그을린 아이들의 은 살은 신나는 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누 어는 홍동 마을의 활소가 니다.

글/사진: <홍동초등학교>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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