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22일(금) 홍동면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림축산부 지원 사업이고, 면 소재지의 거점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랍니다. 2017년 11월 홍동면에서 이장 등 총 18명의 주민대표들로 추진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그간 일곱차례 열린 추진위원회 회의를 바탕으로 홍성군에서  2018년 2월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여, 지난해말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면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40억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문화/복지 시설과 지역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면 소재지를 활성화시켜서 배후 마을과의 연계성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드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사업 시행을 맡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에서 진행했습니다. 해당 사업 소개와 시행절차 맟 추진일정 등을 소개했습니다. 보고회에 따르면 2019년은 주민의견과 현황조사 및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랍니다.

 

 이번 사업은 홍동면 추진위원회가 사업추진조직이 되어, 위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정모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기본계획 세우기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므로, 3월초에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연간 추진 일정과 주민 의견 수렴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 개최에서, 홍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홍동면 추진위원회와 보고회 일정에 대한 논의 없이 진행하여 아쉬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 추진위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파트너쉽이 중요한 만큼, 관 조직에서 주민조직과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