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일 홍동중학교는 손 모내기작은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손 모내기는 전교생 121명뿐만 아니라 마을 풍물패 헑소리에서 길놀이를 해 주시고, 학부모와 학교에서는 수박, , 시원한 물을 준비 해 주셨습니다. 온 마을이 다 함께하는 모내기 활동이었습니다

홍동중학교는 7년 전부터 구정리 최문철씨 논에서 모내기를 해 왔습니다. 800여평의 논에서 함께 하는 모내기는 긴 시간 일하는 법, 옆 친구와 보조를 맞추어 협력하는 법, 못줄과 모쟁이를 하는 법 등을 함께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홍동중학교는 사전교육으로 쌀 한톨의 무게를 보았고, 모내기 당일에는 모내기 기원사를 통해 농부들의 땀을 흘려 보고 음식을 남기지 말자라는 학생회장의 부탁도 있었습니다.

모내기를 끝내고나서는, 해마다 해오는 '작은 체육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작은 체육대회는 매년 모내기가 끝나고나서 해마루(강당)에서 하는 행사로, 홍동중학교 학생회(회장 신예강)에서 주관하는 미니게임 위주의 체육활동입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작은체육대회는 홍동중학교의 또 다른 추억거리입니다. 홍동중학교 학생회에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정말 재밌는 활동이었습니다. 서로 웃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이유인지, 진 팀도 이긴 팀도 모두모두 웃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 홍동중학교 3학년 정하윤 / 사진 : 홍동중학교



모내기 기원사

 

65일 오늘은 전교생이 다함께 손모내기를 하는 날입니다. 모내기는 밥을 생산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일 년 간 키울 벼의 모종인 모를 심는 활동입니다.

 

이 손모내기는 다른 사람들이 다 했어도 한명이 하지 못했다면 모두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서로 돕고 이해해가며 한사람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성실하게 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논에 들어가 모내기를 해보는 친구들도 있고 많이 모내기를 해본 친구들도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모내기로 잘하던 못하던 서로 챙기고 도우며 더욱 더 돈독한 우정을 쌓아 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인 만큼 처음 모내기를 해보는 친구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며 옆 친구를 다치게 하거나 혹은 모내기가 다 끝난 후에 서로서로 얼굴 붉힐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혹여나 실수를 했다면 곧바로 사과해 기쁘고 재미있게 하는 모내기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내기는 농부님들이 농사짓는 일들 중 극히 일부인 처음 논에 모를 심는 활동이지만 이 모내기 체험을 함으로써 우리가 매일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농사 지어주시는 농부님들의 값진 땅방울의 10분에 1만큼도 안되는 땀이지만 그 땀이라도 흘려보고, 우리가 흘린 값진 땀방울로 비로소 농부님들의 정성과 노력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또 모내기를 통해 조금 더 밥의 소중함을 알고 또 모든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껴 반찬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 그리고 깨끗이 긁어 먹는 습관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홍동중학교 학생회 정하윤 글, 신예강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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