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홍동중 새싹들의 나눔 프로젝트-아나바다고 시장


봄내음이 슬슬 저물어가고, 여름햇살이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던 날(523), 홍동중학교 2층에 작은 북적임이 출렁였다. 홍동중 새내기 1학년들이 작은 장터를 손수 연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의 윤리의식에 대한 글을 접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끝에, 모두 참여하여 아나바다고 시장을 열고 수익금 또한 기부하여 나눔을 몸소 체험하기로 한 것이다

당일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주셔서 순조롭게 또 즐겁게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에서의 총 수익금으로 1, 2반 모두 합쳐 약 12만원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2주 이상 함께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기까지 많은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실제 체험을 통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글: <홍동중학교> 1학년 김현아, 주연선

 


즐거운 연극으로 평화와 통일을 배운다!


525일 금요일,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연극공연이 펼쳐졌다. 통일을 주제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우리는 모두 배우가 되어 무대에 섰다. 멋진 연극배우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해주셔서 짧은 준비 시간에도 우리는 작품을 공연할 수 있었다. 북한 학생이 전학을 와서 함께 친해지는 내용들이었다

우리는 공연 발표 후에 소감나누기도 하였는데, “통일교육을 그 동안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연극을 통해 직접 표현해 보니 남일 같았던 통일이 실제적으로 더 마음에 와닿고 남한과 북한 사이가 멀지 않고 가깝게 느껴졌다.”,“전에는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 통일연극을 통해 저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했어요.”등의 여러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선생님들도 소감을 발표해주셨는데, ○○ 사회 선생님께서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의 통일교육이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리란 기대를 안고 기다려오다, 어제밤 갑작스런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조금 낙심한 채로 오늘 교육 과정을 지켜봤는데,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고 남북 평화정착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겠고, 오늘을 계기로 학생들도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통일연극을 계기로 여러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언젠감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어 모두가 원하는 통일이 되기를 바란다.


글: <홍동중학교> 1학년 전지선, 이시우


사진: <홍동중학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