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12월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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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환경연합은 지난 해 홍성지역 장례식장 관계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일 수 있을까, 없을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토론회의 결론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면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 제도적 지원이 전제조건이라는 점에 모두 동의했습니다. 환경연합은 11월 1일부터 일주일 간 홍성주민 206명을 대상으로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주민인식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충남도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워크숍>(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도, 충남환경연합 공동주관)에서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장례식장의 일회용품 사용이 과다하며, 규제와 지원을 통해 친환경장례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설문결과는 환경연합 블로그(blog.daum.net/yhkfem)에서 확인하세요. 설문에 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설문조사에 도움을 주신 홍성의료원노조, 풀무학교생협, 홍성아이쿱생협, 풀무생협에 감사드립니다. 설문조사 결과와 지역단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 활동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풀무학교생협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기념품(종량제봉투)을 받지 않으신 분이 계시네요. 환경연합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거나 마을활력소를 방문하시면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글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 사진 : 이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