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배는 원래 그런 건가요?”


 “자연농텃밭정원이 있다고 들었는데, 길가에서는 풀 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네요. 자연재배는 원래 그런 건가요?” 자연농텃밭정원에 관심 많은 동네주민의 민원(?)이 있어, 마을활력소 쪽 풀을 벴습니다(5월 23일). 손낫을 이용해 뿌리는 남기고 생장점까지만 잘라 땅 속에서는 생명활동이 일어나게 하고 겉은 이발한 듯 훤하게 정리했습니다. 

자연재배는 무조건 방치하는 농법이 아니라, (적당한) 풀과 작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농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토마토가 제법 자라 대나무를 손질해 지주대를 만들어 묶어주었고 완두콩도 두 번째 줄을 맸습니다. 목 빠지게 기다리던 고추와 가지도 드디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작은 텃밭도 할 일이 많네요. 큰 농부든 작은 농부든, 농사짓는 사람들은 모두 바쁜 요즘입니다. 

홍동초 3학년 농부들이 심은 허브와 꽃, 채소들도 가뭄을 이기고 잘 자라났습니다. 꼬마농부들이 무거운 물통을 번쩍 들어 옮겨 흠뻑 물을 주는 정성 때문이겠지요. 어쨌든 요즘 추세는, 예쁘게 쑥쑥 자라는 작물들에 힘입어 꼬마농부들의 밭과 작물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쌈채소들이 한창이라 점심은 밥과 쌈장으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계속 쌈밥이겠지만요^^) 다음 모임 때는 완두콩을 쪄먹습니다. 


(*) 다음 모임 일정 : 6월 7일(수) 오전 10시

토마토 지주대


글/사진: 자연농텃밭정원모임 수수

GMO 없는 홍성을 위한 시민모임은 지난해 홍성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중심으로 'GMO(유전자조작작물)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학교 순회 도서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홍동초등학교, 홍동중학교, 홍성중학교, 광천초등학교, 구항초등학교 등 7개의 학교와 전시회를 함께 열었는데요. 올해는 더 많은 홍성 지역의 학교들과 전시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GMO 바로 알기' 도서전시회는 GMO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는 도서 11권과 GMO 없는 홍성을 위한 시민모임에서 직접 제작한 판넬(GMO가 뭔가요?, GMO가 왜 문제인가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GMO식품, 가장 많이 사용하는 GMO재료 등) 7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회는 학교 일정에 따라 1주~2주 정도(2주 이상을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진행할 수 있고, 신청하시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직접 학교로 가서 전시물을 설치해드리거나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를 방문하셔서 전시물을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작은 움직임이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먹는 음식들/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GMO를 바로 알고, GMO 없는 학교급식을 시행하기 위해 특히 지역 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GMO 없는 홍성을 위한 시민모임에서는 GMO 없는 학교급식과 지역에서 건강학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해나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nongmohs/220830180557

문의 및 신청: 041)632-2917

 

 

글: 《마실통신》 문수영

 

 

 

"건강하고 밝은 성문화, 같이 만들어요~"

 

 

올해 3월 <ㅋㅋ만화방>에 설치된 '청소년 콘돔 자판기'. 

(*참고 《마실통신》  3월호 기사 http://masilnews.tistory.com/11)


어느덧 두 달 여 지나면서 마을 곳곳에서 '콘돔 이야기'가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25일, <ㅋㅋ만화방>과 <행복한 성이야기 모임>은 궁금증도 우려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적합한 방법을 같이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아침 10시 <ㅋㅋ만화방>에서 열린 이야기모임에는 홍동초등학교, 홍동중학교, 풀무고등학교 학부모들과 홍동중학교 선생님들, 풀무 전공부 학생들, 그리고 관심있는 지역주민들까지, 40여명의 지역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우선 '피임'에 대한 내용을 다룬 EBS 교육방송('까칠남녀') 일부를 함께 보았고, 다음으로 <행복한성이야기모임>에서 콘돔자판기 설치 취지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해 홍동중학교 성교육 수업에서 콘돔실습이 있었는데, 친환경 콘돔인 '이브콘돔'을 (주)인스팅터스가 후원해주었습니다. 그일을 계기로 행성에서는 (주)인스팅터스의 사업취지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고, 잘못된 성지식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청소년 전용 콘돔자판기 설치를 행성에서 <ㅋㅋ만화방>에 제안하게 됐습니다.


이어서 <ㅋㅋ만화방>에서는 두 달여 동안 실제로 콘돔자판기를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만난 지역내 청소년들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은 자연스럽게 보거나 장난치는 아이들, 관심없는 아이들 등 참으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은 따로 문의를 하는 경우가 없고 초등학생들이 종종 물어보는데, 그럴때에는 정보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또 일부 학생들의 경우 콘돔이나 성이라는 주제 자체에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하여, 이에 대해 학생들이 가진 성관념에 대해 더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견학온 학생들의 경우는 "우리 동네에도 이런 자판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홍동중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서, 지난해 성교육에 이어 올해도 생활교육 차원에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성교육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북유럽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훨씬 일찍 피임과 콘돔을 소개하는 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오히려 첫 성경험 나이는 우리나라 청소년이 북유럽에 비해 훨씬 어리다는 조사결과를 나눠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많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만화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도 있으니, 초등학교에게도 학교 차원에서 실제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아는 것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아이들은 이미 폭력적이고 왜곡된 시선으로 성性을 보여주는 상업적인 미디어를 다량 접하고 있으니, 우리 지역에서만큼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성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콘돔 자판기를 계기로 하여, 청소년의 성과 우리 지역의 성문화에 대해 서로 진지하고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더욱더 많이 필요하다는 의견들도 나왔고, 일단 부모들부터 막막하게 느껴지는 성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나의 성관념부터 돌아봐야겠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엄마들 뿐 아니라 아빠들도 참여하는 부모 성교육을 마련해보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번 'ㅋㅋ만화방 청소년 콘돔자판기 설치' 관련 간담회는 가정과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여, 건강하고 밝은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지속적인 과정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일상 속의 성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나누는 자리가 곳곳에서 생겨나기를 기대해봅니다.


글: 홍성행복한성이야기모임 이담 / 사진: ㅋㅋ만화방 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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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울화통 2018.04.03 11:28

    학교에 콘돔자판기라니요!!
    그학교 교장선생님은 무슨생각을 하시는분이신지?
    미숙한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으로 큰일이 벌어질까
    심히염려되고 허용한학교측에 울화통이터집니다.
    학교임원진들 바짝정신차리세요

  3. ♡♡주 2018.04.03 12:16

    학교가 학교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망각한것 같은 느낌이다. 이런 학교가 한 둘이 아닐 것이다. 내 자녀를 어떻게 무엇을 믿고 배움을 위해 학교에 보낸단 말인가?? 외국에서 홈스쿨링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이유 때문인듯 하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이런 행태들은 외국에서 그대로 들여오고 있는 현실이라 들었다. 나라를 죽이는 매국노가 따로 없는것 같다.

  4. 폴영 2018.04.03 12:55

    이게 말이나 됩니까? 무엇을 위한 교육? 인권은 마음대로하는건가요? 살인자도 마음대로 잠간 한거니 인정해야하나요? 동물과 수간은요? 어이가 없군요~~

  5. 기가찬 2018.04.03 13:05

    이게 진찐 우리나라 맞는가??
    성경험을 하라고 아예 대놓고 부추기는 학교 마을?
    그 아이들 정시적 충격으로 공부는 제대로 하려나..
    그 생각만 날텐데
    음란은 중독이다!!
    이걸 권장하는 학교 홍성은 교육청부터 군수까지 알고 있는가??

  6. 영진맘 2018.04.03 13:18

    정말 말세가 맞네요...
    정말 참담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성에 대한 개념이
    정확히 안 잡힌 상태에서
    무분별한 호기심으로 인한 성경험이 낳을
    후유증은 어찌 감당하려 합니까..
    그리고 동성애는 치료 가능합니다...
    제발 악에서 돌이키시고
    정상인으로 사세요...

  7. 영진맘 2018.04.03 13:20

    진정 홈스쿨링이 답인가..
    썩어빠진 세상에서 아이들을
    어찌하면 좋나...
    진짜 다 갈아 엎어버리면 좋겠다..

  8. 박영 2018.04.03 13:38

    이 나라의 교육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걱정스런 마음에 답답할 뿐이네요. 책임지지 못할 나이에 자유만을 앞세워 성관계를 부추기는 교육이 과연 열린 교육입니까. 아이들은 가치관의 정립이 되기도 전에 대책없는 문제와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는 결과만 가져올 뿐입니다.

  9. 김경진 2018.04.03 14:30

    이런 교육 이후에 일어나는 음란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셨는지 묻고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성의 노예로 만들려고 작정이라도 하셨는지요.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할겁니까?
    이게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예상하고들 이러십니까요ㅠㅠ
    참 안타깝습니다..

  10. 김상민 2018.04.03 14:48

    아이들에게 콘돔이리는 것을 사용하면 괜찮다 해도 된다 라고 가르치는건가요? 어릴때 부터 그렇게 가르치고 아동들을 성매매에 사용하려는 의도인가요? 무슨 학교가 그런가요? 콘돔 써도 100% 완벽하게 보호 안된다는것도 제대로 알리고 있나요? 완전 미화해서 애들을 변태로 양성하고 있는건가요? 콘돔은 성인들이 구매 가능하도록 해둔 19세 이상의 성인물품인데 너무 막나가는군요. 이제 좀 있으면 살인면허도 나오겠군요

  11. 나야나 2018.04.03 14:59

    헉..
    청소년시기가 성관계를 적극 알리고 권장해야하는 나이인가..?
    미래를 위해 비전을 갖고 한창 꿈을 키우는 시기가 아니던가..?
    육체적 쾌락을 찾고 따라가다가는 성중독인 동성애까지..?

  12. 헉... 2018.04.03 15:08

    건강하고 밝은 성문화를 만들기 전에
    어른들부터 건강하고 밝은 생각 만들기를 했으면....

  13. 박은숙 2018.04.03 15:40

    성교육이 오히려 성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시켜. 음란문화를 부치기고 있네요.소수 몇명의바르지 못한생각으로 부패된 성 을 가르치려합니까?

  14. 2018.04.03 15:49

    동성애조장교육 반대

  15. 세아이맘 2018.04.03 16:05

    참 답이 없네요
    꼭 콘돔을 판매하면서 성교육을 시켜야하나요 성교육시킨다는 이름 아래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성을 부추기는 현상을 만들고 있네요 성이 숨겨야할 것이 아니라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건 성교육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부 업체의 장사속과 일부 어른들의 잘못된 판단하에 청소년들을 잘못된길로 몰아넣는 것 같습니다

  16. 강해숙 2018.04.03 16:18

    성교육이란 이름하에 성권장이내여!
    어른들부터 인격이 바로 세워져야하는 교육이 필요 한것 같내요...

  17. 서설 2018.04.03 16:18

    성교육을 하는건지 ~
    아님~
    성호기심을 유발해서 어린학생들이
    누구를 상대로든 실험이라도 해보라는이야긴지
    그리고 콘돔 쓰는법을 가르치는 것은 성생활을
    거리낌 없이 하라는 얘기 아닌가요?
    북유럽이던 미국이던 나라마다 환경과 문화가
    다른데 자기들 편리한대로 예를 들어
    이나라는 어떻다
    저나라는 어떻다
    비유를 들거면 좀건전하고 생산적인것을
    들으면 안됩니까?
    좀 건전한 놀이 문화나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이나
    자기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할 동아리 모임이나
    할얘기가 그렇게 없어
    결혼한 부부들하고나 나누기 적합한
    얘기를 학생들에게 교육이라고 시키고
    까칠남녀는 교육방송에서 다루기 부적절하고
    내용이 나쁘다
    판정이나 중간에 그만둔걸 교제 삼아
    본다는건 생각에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18. 이건아니죠 진짜 2018.04.03 16:21

    지난번에 청소년들이 성관계시 콘돔이 없어 다른 기구로 피임을 했는데 문제가 되어 일부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콘돔을 나누어 주기 위해 자판기를 설치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나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셨는데 저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은 쾌락적 요소도 있지만 책임과 사랑의 요소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성을 나누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있어야 그 성이 아름답게 유지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은 간과한 채 성을 쾌락의 대상으로만 보고 즐기는 쪽에만 관심을 가진다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일어날 것입니다. 실제로 성인이 되어서도 이 부분에 준비가 되지 않아 원치않는 임신이나 낙태 그리고 신생아 유기, 입양등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직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자극적인 성 만을 부각시킨다면 이것은 더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성적인 욕망도 적절히 조절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성을 나누기 위해 지금부터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와 태도를 가르쳐야 올바른 성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성을 통해 상대방은 물론이고 자녀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이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도 준비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위의 기사 내용은 성을 즐기기 위한 도구로 보고 청소년들도 얼마든지 콘돔을 사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는 기조로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서구의 성문화가 반드시 우리가 따라야 하는 문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가정과 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끌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청소년 때 부터 콘돔을 사용해서 성을 즐기라고 하는 접근법은 반드시 재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 학부모 2018.04.03 16:44

    무서운 성교육이네요.,ㅡ.ㅡ^

  20. 중딩맘 2018.04.03 16:55

    성교육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뺏으세요!!!
    통로를 열어두고 뭘 이리저리 교육교육해봐야~
    헛일입니다!!!그리고 오픈된 성!즐기는 성!이 아닌
    성윤리와 생명과의 연관성을 먼저 교육하세요!!!

  21. 매미 2018.04.03 17:36

    진정한 성교육을 하고 싶다면 성에 대한 태도나 책임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각적인 것으로,성에 대한 인식과 가치철학을 갖고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들이미는 식의 방법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전인적인 교육과 자기주체성이 길러지지않은 시기에 민감할 수 있는 콘돔자판기 설치는 너무 앞서 나간것이라 생각됩니다

 

 

 

올해도 홍성씨앗도서관(이하 '씨앗도서관')에서는 '채종워크숍'을 이어갑니다. 채종워크숍은 씨앗도서관이 처음 문을 열었던 2015년부터 시작해온 활동으로, 계절별로 씨앗 받는 방법을 함께 공부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풀무학교 전공부 농업교사이신 오도 선생님이 워크숍을 진행해주셨는데요. 올해부터는 씨앗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6월, 8월, 10월에 맞춰 씨앗도서관 채종밭에서 각 시기에 받을 수 있는 씨앗들을 실제로 관찰하고, 직접 열매를 수확해서 씨앗 받기까지 해보려고 해요. 워크숍을 마치고 나서는 다양한 품종의 열매들을 맛볼 수 있는 작은 시식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채종워크숍 참가비는 회원일 경우 무료, 비회원일 경우 1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혼자 씨앗을 받으면서 어려웠던 부분들, 고민들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7 채종워크숍 일정 안내>

 

6월 13일(화) 오후 2시: 봄 채종워크숍(지난 가을, 초봄에 심어서 6월에 받을 수 있는 씨앗들)

- 완두콩, 대파, 시금치, 배추, 무 등 씨앗 받기 / 완두콩 시식회

 

8월 15일(화) 오후 2시: 여름 채종워크숍(4~5월에 심어서 여름에 받을 수 있는 씨앗들)

- 고추, 가지,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참외 등 씨앗 받기 / 토마토 시식회

 

10월 10일(화) 오후 2시: 가을 채종워크숍(늦가을에 받을 수 있는 씨앗들)

- 벼, 콩, 호박, 각종 곡류 등 씨앗 받기 / 벼 or 콩 시식회

 

* 살아있는 씨앗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워크숍이기 때문에 씨앗의 상태 혹은 우천시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 《마실통신》 문수영

 

 

홍성에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딸기청년 씨는 그동안 마을에서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몇 번씩 번개모임을 가지곤 했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에 열렸던 ㅋㅋ만화방 야간개장에서 보드게임 부스에 참여했던 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앞으로, 고정적인 모임으로 추진해보기로 했습니다. 또, ㅋㅋ만화방에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낮 시간 이외에 저녁 시간에 모임을 가지고 싶은 청년, 마을 사람들이 신청을 하면 공간을 대관할 수 있게끔 열어주셨다고 합니다. 

 

6월 셋째 주부터 매달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저녁 8시, ㅋㅋ만화방에서 보드게임모임을 엽니다. 다음 모임은 6월 16일(금)에 열릴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선택이지만, 만화방 후원금으로 1인당 3천 원씩 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네요.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문의 및 신청 부탁드려요!

 

문의: 010-5208-9205(딸기청년)

 

 

글: 《마실통신》 문수영 / 사진: ㅋㅋ만화방

밝고 맑고 고요합니다! 마실통신을 통해 인사 드립니다~

 

요즘 풀무학교에서는 여러 일들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5월17일에는 올해 학우회장단의 공약인 생각삶기”(여러 주제에 대해 자유로이 모여 마음 터놓고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의 장)을 통해 함께 반바지를 입는 문제와 일부에서 폭력적인 언어를 쓰고 존댓말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의 언어생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워 속 답답하게 했던 일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전체의 논의가 필요할듯해 전교회의를 열어 이야기 나누었고 자세한 모임명은 고민 중이지만 고운 말 지킴이를 만들어 활동해보기로 했습니다.

 

올해 들어 영양사 선생님이 새로 오시면서 고기와 통조림 등을 이용한 반찬이 늘어나, 어떤 것들을 먹으며 살아가야할지 함께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어가는 중입니다. , 5월25일 생활관 총회에서는 우리가 먹는 간식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2학년친구들은 1학기 내내 수학여행을 꾸려나가느라 바빴는데요. 드디어 이번 5월30일부터 63일까지 열심히 공부해 준비한 제주도 여행을 떠납니다! 1학년친구들도 캠프를 떠나서 학교에 남게 된 3학년 친구들은 함께 하하호호 열심히 놀 궁리를 하는 중입니다~.

 

지난 5월17일에는 마을 아카이브반 친구들이 팔괘리에 위치한 꿈이 자라는 뜰’로 탐방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풀무학교 나눔반 친구들이 활동하는 공간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우리지역 초중교 장애학생들과 연계한 활동들이 다양한 곳이었습니다. 인터뷰하던 중에 꿈이자라는뜰 팔괘리 농장이 올해를 끝으로 이사가게되어, 꿈뜰 팔괘리 농장의 올해 모습을 풀무학교 세밀화 동아리가 그림으로 기록을 남겨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카이브반의 제안으로 5월24일에는 세밀화 동아리인 시금치 친구들이 꽃과 푸르름이 가득해 아름다운 꿈뜰 농장을 그림으로 담아주었답니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일이 있어 참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풀무에는 많은 동아리들이 있으니 일손이 필요하거나 함께 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이시원(tldnjs0204@naver.com)에게 연락주세요! 학생들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마을과 많이 만나고 함께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길가다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 나눠주세요~. 모두 밝고 맑고 고요하시길 바랍니다!

 

글/사진: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학우회 이시원


2017년 청년정책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충청남도와 홍성군, (사)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는 지역 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2017년 청년정책 공모사업「지역착근형 청년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팀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홍성군청년커뮤니티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청년, 청년 커뮤니티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홍성군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랩(청년-LAB)

 ▢ 지원 개요

  ○ 지원기간 : 2017년 6 ~ 11월

  ○ 사업장소 : 홍성 지역 내 다양한 장소

  ○ 지원내용 : 지역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청년 모임의 활동비 지원

  ○ 지원규모 : 팀당 250만원 

  ○ 기타사항 : 오리엔테이션, 중간⋅최종 보고회 필수 참석

               하반기 홍성군 지역사회 청년학교 로컬스쿨 필수 참석 


 ▢ 모집 안내

  ○ 모집기간 : 2017년 5월 22일(월) ~ 6월 9일(금) 18:00까지

  ○ 모집대상 : 지역연계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년커뮤니티 6팀 

     (※청년커뮤니티 : 팀인원 3명이상, 참여자 절반 이상이 18세~39세 청년)

  ○ 결과발표 : 합격자 개별통보

  ○ 신청방법 : 홍성군 홈페이지(http://www.hongseong.go.kr/) 에서 신청서 다운 후 이메일(swlee@hsmaeul.net), 또는 방문(청운대학교 예지관 208호)신청


 ▢ 문의 : 기타 문의사항은 주관단체인 (사)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041-635-1502, 청운대학교 예지관 208호)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꿈이자라는뜰 일손나눔 안내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꿈이자라는뜰에서도 허브들이 하루가 다루게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꿈뜰 식구로는 손이 모자라 동네 일손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향기로운 허브를 따면서 이런 저런 수다도 떨고 앙꼬의 채식 밥상도 함께 먹어요~


언제 : 6월 7일, 21일(수요일) 오전 9시 ~ 오후 2시(일+점심)

어디서 : 팔괘리 꿈이자라는뜰 농장

* 이틀 다 오셔도 되구요, 편한 날 골라서 오시면 됩니다.

** 선착순 5명 / 참가문의_꿈이자라는뜰 비빔(신나영) 01047967650



2.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 회고


지난 5월 20일 토요일, 꿈이자라는뜰은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을 열었습니다. 장애와 농업,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두 분야의 연결에 관심있는 교사, 부모, 장애인,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 일하는 분들이 서울, 양평, 대전 등 먼 곳에서 일부러 와 주셨습니다.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개인 소개를 나누었고, 참가자 서로의 경험과 질문을 나누었고, 열띤 공기를 식히기 위해 숲길을 함께 걸으며 농사 이야기, 풍경 이야기 등 편하게 얘기를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오픈스페이스에서는 다른 참가자들과 나누고 싶은 주제를 꺼내 놓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돌봄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다른 운영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돌봄 농업이 더욱더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또 어느 그룹에서는 사람답게 사는 삶에 대한 질문을 꺼내서, 장애, 비장애를 넘어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하는 것인지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어 다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들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후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기로 하였고, 내년엔 좀 더 넉넉하고 여유있는 일정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글/사진: 꿈이자라는뜰(joshua.choi@gmail.com)

 자신의 의사로써 시간과 재능, 경험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아무런 대가 없이 활동하는 것, 경제적 보상과 관련되는 것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금전적 대가를 받지 않는 것, 이웃과 지역사회 내에 산재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활동하는 것,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면 일정기간 동안 지속성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자원봉사입니다.


 홍동면 자원봉사 거점센터에서는 지역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에 있는 봉사활동을 1365 자원봉사 포털(https://www.1365.go.kr) 에 활동시간을 실적으로 올려주는 일을 합니다. 


 5월에는 1일에 관내 할머니들과 봉사자들이 홍성온천으로 목욕을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 갓골 뜸방에서 있는 뜸 동아리활동도 자원봉사로 인정합니다. 

 앞으로는 의료생협 우리동네의원에서 의뢰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알려 드리기’를 홍동중학교 학생들과 하려고 합니다. 또한 ‘찾아가는 머리염색 봉사’도 하려고 합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상해보험에 가입하여 안전한 활동과 상해 등에 대해 원만한 보상을 보장해 줍니다. 그리고 실적을 인정한 시간은 마일리지적립처럼 타임뱅크제를 도입하여 각종 제증명 수수료, 공공시설 이용료, 국공립공원 주차이용료 감면에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많이 이용하여 주시고 봉사자 등록도 하여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에도 기여하시기 바랍니다!

 

글: 홍동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유정원(ela63@hanmail.net)






올해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에서 생애주기에 맞추어 마련한 건강교실, 그 2번째 강의는 '아이들 건강돌보기'를 주제로 공기, 물, 먹거리등 생활과 환경에서 위험을 돌아봅니다.

내용은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를 키우는 의사 아빠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과 아이들 건강에 관하여, 함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모두들 전문가가 됩니다. 서로서로 정보도 나누고 점검도 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6월 1일(목) 7시 30분

장소 : 여성농업인센터 2층 강당




그밖에.. 올해는 어린이(6월) 청소년(방학) 일하는사람(4월)만성질환(7월)여성(10월)노년(11월) 등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교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간 건강교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17 건강돌봄교실 일정 안내>


*6월 1일(목) : 부모 건강교실 –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한 환경'

☞ 내용) 알레르기성질환인 천식, 아토피, 비염,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대기오염, 건강한 식품 등


*7월 6일(목) : 만성질환교실 – 현미채식 6주 프로젝트 

☞ 내용)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비만, 알레르기질환에 효과적인 현미채식 설명


*8월 (방학 중) : 청소년 건강교실 – 청소년의 건강 궁금증 -

☞ 내용) 척추 점검, 청소년 시기의 건강 문제 소개, 궁금증 이야기 ; 만화방 진행


*10월 12일(목) : 여성 건강교실 – 여성 호르몬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야기 나누기  

☞ 내용) 여성호르몬이란?, 생리 관련 증상, 갱년기, 여성암- 행성모임과 연계


*11월 2일(목) : 노년 건강교실 – 건강하게 늙어가기와 행복하게 죽기

☞ 내용)  치매, 죽음 준비하기, 노년의 건강을 위한 요구 찾아보기.  


글·사진/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6월부터 매주 금, 토요일은 로컬푸드 할머니 반찬가게 근무시간을 오후 5시까지 늘려 하기로 했어요.

 

그동안은 오전 시간에만 반찬을 만들어왔는데요.

 

6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는 시식은 물론 즉석 요리를 만들 예정이에요.

 

수수부꾸미/찹쌀떡/과일주스/팥빙수/쑥떡/미숫가루/찐빵 등을 생각하고 있어요.

 

얼굴도 봐요. 많이 찾아주세요^^

 

 

글/ 할머니장터조합


<햇살배움터, FIFA U-20 월드컵코리아 축구경기 관람>

'CFA컴온풋살풋볼아카데미''꾸러기축구교실' 참가 아동과 지도교사 등 44명은 520()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베네수엘라와 독일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햇살배움터교육네트워크는 홍동초, 홍동중 청소년 27명과 매주 수요일 저녁 'CFA컴온풋살풋볼아카데미(. 홍동FC축구교실)',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는 '꾸러기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요. 강사로는 김병욱 마을교사와 박용석 마을교사가 함께 합니다. 햇살배움터에서는 축구관람 비용, 강사비 등을 지원하여, 홍동-장곡 지역 아동 40여명이 꾸준히 축구를 배우고 즐길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ㅋㅋ만화방 야간개장과 청소년동아리 활동 시작>

햇살배움터는 519() ㅋㅋ만화방 야간개장을 열었습니다. 청소년들과 마을 청년, ㅋㅋ만화방 후원자 30여명이 밤 12시까지 만화책을 보거나, 보드게임, 맥주 한잔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원자들과 청소년은 무료입장하였으며, 어른들은 입장료 3천원을 냈습니다.



한편, 청소년동아리 활동 ㅋㅋ만화방 스스로프로젝트_크크스프활동으로 여행동아리 청소년 5명은 20() 기차를 타고 대천으로 여행을 다녀왔고, 영화감상동아리 6명은 58() ‘사랑하기 때문에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글: 햇살배움터(onmaulnet@gmail.com)




함께먹는식구들 봄단장했어요


함께먹는 식구들(함식) 매장을 좀더 넓게 사용하려고 가구 재배치와 정리를 대대적으로 했습니다.

여농센터 주방에 사용하지 않던 냉장고를 빼내고 황정애님의 사무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자르고 옮기고 못박고 하는 일은 이환의 선생님이 인턴분 모시고와서 도와주셨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여농센터 조력자이십니다.

여러분들의 수고가 함께 해서 지역의 여성농민분들외 여러분들이 함식매장을 좀더 편안하게, 쾌적하게 이용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농센터 무료 재활용매장도 좀 더 넓어졌습니다.

조금씩 활용하는 지역민들이 많아져서 기쁨니다.

정리한 옷과 재사용할 만한 물품을 가져다 놓으시는분, 또 필요한 것들을 부담없이 무료로 가져가시는분,

모두에게 좋은 일이지요. 많이 이용해주세요. 


물건 내는 방법은 어느 때나 매장 앞 진열대에 두시면 됩니다. 받는 품목은 따로 정해져있진 않아요.

쓸만한것과 버릴건 구분해서 주시면 좋겠죠?^^




5월 17일부터 3주 동안, 원피스 만들기를 합니다.

각자 원하는 천을 공동으로 구매해서 내가 입을 옷을 만들어보는 것이지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그리고 사야지만 입을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조금씩 깨지는 순간입니다

각자 살집을 짓고 먹을 것을 만들고  옷을 지어 입었던 역사가 그리 오래전이 아닌데

우리 삶에 없으면 안되는 의식주를 모두 남의 손을 빌릴수 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자립의 의미, 작은 움직임이지만 작지 않은 의미 입니다  




농번기 주말돌봄방, 계속 되고 있어요


농번기 4개월동안 운영하는 주말돌봄방은  부모님이 안심하고 농번기에 농사일에 전념할수 있도록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에요.

여성농업인센터는 홍동면에서 농사짓는 가정 17명 아이들의 신청을 받아 토, 일요일 9시~6시까지 운영합니다.

오전 간식과 점심, 그리고 오후 간식을 먹고 5시부터 귀가를 시작합니다.


글/사진: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우리끼리 장날, 슬로장터'에 초대합니다!



- 건강한 농부들의 생산, 가공품 판매

- 수다떨며 만들어 먹는 토종음식

- 풀요리가 김연화의 한끼

- 풀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바라보며 행복해하기


6월 3일(토) 아침 10시~ 낮1시까지. 


내포슬로푸드(홍성예산)에서 주최하는 '우리끼리 장날, 슬로장터'가~


예산에 위치한 한국토종씨앗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장바구니 들고 아이들 데리고 맘에 맞는 친구들과 놀러오세요~




글: 내포슬로푸드 손정희





'우리마을달력_달모임'을 만들었어요.

지역 일정을 간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달력인데요.

저희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지만, 구글에서 바로 보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우리마을달력_달모임 보기 > http://masilnews.tistory.com/90)


1) 구글에 로그인한다.

2) 구글 캘린더에 접속.

3) 좌측 아래 다른 캘린더 클릭 > URL로 추가 클릭

(아래 그림 참고)

4) 다음 URL을 추가

https://calendar.google.com/calendar/ical/7kd35robcbf1q742af9vvun4kk%40group.calendar.google.com/public/basic.ics


5) 일정 추가 및 수정 권한은 신청이 필요합니다(마을활력소 041 632 2918 에 문의)




 밝았습니다. 전공부 1학년 강한성입니다. 아직 봄도 지나지 않았는데 날씨가 여름 같네요. 이 무더위 속에서 농사를 지으려니 개인적으로 체력이 많이 딸립니다. 아직 여름이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힘든 것을 보니 여름철이 좀 걱정이 됩니다. 몸 건강 잘 챙기며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노지 고추와 하우스 고추를 심었습니다. 노지 고추는 이번에 전체 풀 멀칭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농사를 지어서 그런지 비닐이 아닌 풀로 멀칭을 하고 나서 봤던 밭은 정말 예뻤습니다. 이런 맛에 농사를 짓나 싶기도 했습니다.

 

 -퇴비는 작년 까지는 1학년들이 맡아서 뒤집었지만 수가 적은 관계로 다 같이 뒤집었습니다. 고온 퇴비였기 때문에 더운 날에 온풍기를 튼 기분이 들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암모니아 가스가 추가되어 쉬지 않고 계속 작업을 하다 보면 머리가 좀 어지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 같이 해서 그런지 재미있고 그리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1년 동안 퇴비화를 거쳐서 내년 농사에 쓴다는 얘기를 들으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


 -조금식 논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2주 전에는 볍씨 파종을 하고 지난주에는 논둑 바르기를 했습니다. 메일 아침마다 논 둘러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논 둘러보기를 하면서 어떤 논이 물이 잘 빠지고 흙 상태가 안 좋은지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모내기를 한 뒤 논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지난주부터 용신제 얘기가 오고 가며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지내는 제사인 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는 아쉽게도 황사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바깥일은 자제했습니다. 그 대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땅콩을 식당에서 다 같이 깠습니다. 수요일에는 문찬영 선생님과 1학년들은 같이 피자를 만들어 오후 참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행히도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비가 내려서 다음 주에는 바깥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공부를 입학하고 벌써 2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서 기쁩니다. 처음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기에 더욱 설레고 새로움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 셋으로 학교를 다니면 좋겠네요.

[마실돋보기] 홍동중, 잔디운동장 생겨요 

 

 

 

 

 

 

 

 

홍동중학교에 천연잔디 운동장이 만들어집니다.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5월 25일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천연잔디 운동장의 가장자리는 마사토 트랙으로 둘러집니다. 새로 조성되는 홍동중 운동장 양쪽에 태양광 가로등도 설치될 예정이라 야간에도 한결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됩니다.

 

홍성군내 공립학교 가운데 천연잔디 운동장이 설치되는 학교는 홍동중학교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홍동중은 지난해 시설협의회를 구성하여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천연잔디로 결정했고 이번 사업 주관기관인 교육청에서도 친환경적인 천연잔디 운동장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당초 홍동중 운동장 조성사업은 노후시설개선 차원에서 시작되어 작년에 마사토 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우레탄 트랙에서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다량 검출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계획이 전면 수정됐다고 합니다.

 

또 이번 운동장 개선사업과 함께 통학로 확보 공사도 진행중입니다.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보도블럭 설치로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홍동중 운동장은 체육진흥법에 따라 학교 일과시간 이후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잔디가 자리잡을때 까지 당분간 잔디 심은 공간은 출입을 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론 운동장 트랙은 준공 완료후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운동장의 단체 사용은 학교의 허가가 필요한데, 잔디 관리차원의 사용료 책정 등 세부운영방안은 현재 논의중이라네요.

 

유광희 홍동중 행정실장은 “천연잔디라 공사기간도 훨씬 짧아서 학생들의 불편이 덜하게 됐다”면서 “시설관리하는 선생님이 딱 한분밖에 없어서 제초 문제도 그렇고 운영비도 그렇고 관리에 걱정이 되지만 일단은 완공되고 나서 겪어봐야 알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 “현재 체육관도 그렇고 지역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다보니 관리가 어렵다. 개방에 따른 어려운 점은 학교와 지역에서 서로 노력을 해야 하겠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글: 《마실통신》정영은

논농사 모임은 아직 농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말부터 못자리를 만들고, 볍씨 파종을 했습니다.


올해도 9개 팀이 각자의 모판을 준비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200구 트레이에 볍씨 4개를 전후해서 파종했습니다. 벼 종류는 각자 적게는 2가지, 많게는 6가지 정도 되니 모두 합하면 20가지가 넘을 겁니다.

6월초가 되면 보리를 거두고, 논을 정리한 다음 모내기를 하면서 자주 논에서 만날 수 있을겁니다.





글/사진: 자연재배협동조합 금창영


운월리 갓골 홍순명 선생님 댁에 창고를 지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파고라 기둥과 서까래를 재사용하면서, 벽체를 목재 사이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창고 바닥은 OSB 합판으로 시공하였고 양쪽으로 문을 만들어 달았습니다. 작은 창문도 하나 설치했답니다.


2017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에 초대합니다

 

 

 

 

 

일시: 2017 5. 20(토) 오전 11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장소: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충남 홍성군 홍동면 광금남로 735)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꿈이자라는뜰에서 <2017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을 개최합니다.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은 교사, 치료사, 농부, 부모, 연구자, 활동가들이 모여 다양한 현장에서 장애와 농업을 연결하며 겪었던 경험과 고민들을 서로 나누는 시간입니다. 소문난 강사는 따로 없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여러분이 바로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의 주인공입니다.

 

심포지움이란 말이 원래 그리스어의 심포시아(symposia: 함께 술을 마시는 것)에서 왔다고 합니다.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건너 오셔서 이야기꽃의 향연을 피워주시길 바랍니다.

 

+참가신청과 문의

1. 구글폼 참가신청서 https://goo.gl/forms/LJdGjbyOHzxGu9Go1

2. 전화와 문자 010-4751-4316

* 참가비는 낮 이야기만 참가시 1만원(식비 포함), 밤 이야기까지 참가시 2만원(식비와 숙박비 포함)입니다.

  토요일 숙박 참가자는 15명 선착순입니다. (갓골게스트하우스 예정)

 

+후원, 간식, 안주, 술, 선물, 일손 모두 환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꿈뜰 블로그를 살펴주세요. http://greencarefarm.org/247

 

 

[행사 일정]

11:00 접수, 안내(발표 자료 모으기)

12:00 점심식사

13:00 오픈스페이스 열기(120분)

        모든 참가자가(5~7분 동안)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거나 여럿이 함께 토론하고 싶은 주제 설명하기

15:00 휴식과 산책(40분)

15:40 오픈스페이스 토론주제 설정과 선택(20분)

16:00 오픈스페이스 분임토론(50분)

17:00 오픈스페이스 발표와 정리(60분)

18:00 회고와 인사

 

 

글/사진: 꿈이자라는뜰 보루

'토종벼 모내기'를 함께하실 분, 모집합니다!

 

 

 

작은 싹(사실은 뿌리)을 틔운 토종볍씨들

 

 

푸른 녹음이 점점 짙어지는 6월 초순, 홍성씨앗도서관은 '토종벼 모내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계속 토종벼를 심어왔던 홍동면 운월리 갓골 근처의 120평 남짓한 논에서 올해는 ▲버들벼 ▲자광도 ▲자치나 ▲조동지라는 4가지 품종의 토종벼를 심을 계획이에요. 지난 4월 말, 볍씨 열탕소독과 침종을 거쳐 작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모를 기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하나 둘씩 싹을 틔우고 손가락 크기의 반 정도로 자랐답니다. 

 

하지만, 모내기를 하려면 △모쟁이(모판 나르는 사람) △못줄 띄우는 사람 △모 심는 사람 등이 필요한데, 저희 단체 일꾼이 2명이라서 손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홍성씨앗도서관의 토종벼 모내기에 일손 나눔을 해주실 분들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토종벼가 궁금하신 분들, 짧은 순간이지만 함께 손발 맞춰 짓는 논농사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신청 부탁드려요. 문의도 환영합니다!

 

 

 하얀 꺼럭이 아름다운 '버들벼'

 

 

* 일손 나눔을 해주신 분들에게는 비록 넉넉하지 않은 양이지만, 한 분 한 분에게 올해 갈무리한 토종벼 중 원하시는 품종 한 가지씩을 볍씨(도정하지 않은 것) 또는 쌀(도정한 것)의 형태로 나누고자 합니다.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 6월 초순/오전 10시부터(둘째 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6일, 7일, 9일 중 하루로 정해질 것 같아요)

- 어디서: 풀무학교생협에서 풀무학교 전공부 쪽으로 올라오다보면 보이는 계단식논

- 참가인원: 6~8명(선착순)

- 문의 및 신청: tel. 070-4351-3647

 

글/사진: 《마실통신》 문수영



4월 29일 토요일 아침! 애향공원에서 봄맞이큰장이 열렸습니다. 

올해마을 주민들이 가꾼 모종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직접 만든 공예품, 아끼던 집안 보물들이 나오는 아나바다 장터 등이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모종장에는 꿈이자라는뜰, 농부 금창영 팀, 늘푸른농장, (준)농업연구소 공생공락, 홍성씨앗도서관, 행복농장,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학생들 등이 참가하여 키워온 각종 채소와 꽃 모종들을 판매하였습니다. 모종장 참가 팀들은 한 달 전부터 준비한 모종들을 아침 일찍부터 바삐 옮겼지요.

 직접 농사지은 딸기와 수수로 만든 딸기쉐이크와 수수부꾸미, 홍동중학교 학생들이 즉석에서 만드는 떡꼬치와 달고나, 할머니장터에서 직접 만드신 반찬, 친구네 카페에서 착즙기를 빌려와 바로 짜낸 자몽에이드와 샌드위치 등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등장했습니다. 아나바다 장터에는 책과 옷가지, 그릿과 컵, 그리고 장난감들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장난감 판매를 해서 큰 용돈을 벌었고요. 장난감은 부모님이 사고 판매금은 아이들이 갖는 중고장터의 법칙...!

 

지난해 가을 거리축제에 이어 봄맞이 장터에서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에서는 '설거지특공대'를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 안하고 쓰레기를 크게 줄여주셨습니다. 홍주막걸리와 홍동막걸리에서 봄장터에 막걸리를 후원해주셨고요




 

 

한편 5월 11일에는 마을활력소 주관으로 봄맞이장터 참가팀들이 모여 평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터 결산과 함께 더나은 봄맞이 장터를 위한 여러 의견들이 나왔답니다.

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재활용 분리수거함 옆에 분류배출법 안내가 필요하다. 장터 전체 부스배치도나 개장시간 등 잔터 전반에 대한 소개와 총괄 진행과 안내가 부족했다. 학생 자원봉사를 미리 안내하여 신청을 적극적으로 받자, 주차 안내도 필요하다, 공원 뒤쪽에 풀이 많이 자라나 행사 당일 급히 낫으로 벴는데 다음에는 면사무소와 협의하여 제초 일정을 앞당기면 좋겠다. 당일 장터 전체 행사를 촬영하고 기록하는 팀이 필요하다 등이었습니다.

 

글: 《마실통신》 이동호, 문수영 / 사진: 《마실통신》 주신애 


장롱 필요하신 분 찾습니다. 홍동면 구정리 채승병씨 댁에 쉬고 있는 장롱인데요. 향나무로 만들어진 장롱이고요. 

2개 세트이지만 각각 따로 가져가셔도 괜찮아요. 옷, 이불 등을 넣을 수 있어요. 

크기는 대략 2100x800x1500 입니다. 

그리고, 장롱 속에 안쓰시는 (깔끔한)이불도 있는데요. 혹시 이불이 필요하신 분도 연락주세요. 


(문의: 호호 010-2157-1905)



깔끔한 이불들. 낡은 느낌은 사진탓

글/사진: 《마실통신》 이동호



풀무학교 전공부와 홍동농협 오리작목반이 지역주민들의 모를 키워 심어주는 일을 함께 합니다. 


 지난 4월 28일(금)에 전공부 식구들과 작목반 회원들, 그리고 이우학교 학생들이 팔괘리 육묘하우스에서 파종을 했습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5,000여 판의 포트모를 하루에 다 파종할 수 있었습니다. 


모들은 앞으로 한 달 정도 키워진 후 홍동 들판 곳곳에 심어지게 됩니다. 포트에서 키운 모는 모를 심을 때 뿌리가 찢어지지 않아 튼튼하게 자라고 분얼(가지치기)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육묘장의 온도관리가 중요합니다. 낮에는 너무 뜨겁지 않게 밤에는 춥지 않게 해 주어 모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글/사진 : 풀무학교 전공부

충남 홍성 오서산오서산 자락에서


달에 한 번 모여 지역 이야기 나누는 달모임. 보통은 단체 간 소식을 나누고, 몇 가지 공통안건에 대한 생각을 나눴는데요. 지난 모임에는 봄나들이를 갔어요. 오서산 산촌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들깨 칼국수와 직접 만든 두부가 맛있었고요. 최문철님의 안내로 오서산을 가볍게 올랐습니다.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갓딴 허브차를 마셨습니다.

다음 모임은 24일(수) 3시 풀무신협에서 모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마을활력소(041-632-2918)로 문의주세요. 


여농센터, 농번기 '주말돌봄방' 시작

 

 

 


농번기 주말돌봄방이 드디어 5월 6일(토)부터 시작됐습니다. 주말돌봄방은 농번기에 부모님이 안심하고 농사일에 전념할수 있도록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주, 홍성여성농업인센터(이하 '여농센터') 큰방에 주말에만 운영하는 돌봄방을 만들었습니다. 농번기 주말 돌봄방 시작 전에 준비할것들이 많았답니다. 문을 여닫을 때 안전하게 해주는 것과 모서리 보호대를 준비해 곳곳에 설치하는일을 했습니다. 

 

 

 

 

 

여농센터는 4개월간 홍동면에서 농사짓는 가정중 17명의 아이들을 신청받아 매주 토,일요일 9시~6시까지 돌봄방을 운영합니다. 아이들은 오전에 와서 간식과 점심, 그리고 오후 간식을 먹고 5시부터 귀가를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바깥놀이를 계획했는데, 황사주의보 때문에 실내에서 보냈습니다. 바깥놀이하기에 좋은 시기인데 미세먼지, 황사때문에 실내에서 지내야 하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장소도 넓고 친구들도 있으니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글/사진: 홍성여성농업인센터 곽영란

[마실돋보기]

“안전하고 행복한 등교길, 함께 만들어요”

홍동초, 차없는 등교길 만들기 캠페인 시작

 

 

 

 


홍동초등학교 학부모대표단에서 지난 5월 8일부터 등하교길 안전을 위한  ‘차없는 등교길’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학교 통학버스 이외에도 개별 자가용을 이용한 등하교 차량이 증가하다보니, 걸어서 이동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받지 못한다는 학부모들의 문제제기가 많이 나와 시행하게 됐답니다.


매일 아침 아침 8시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는 ‘차없는 등교길’ 캠페인은 등교차량들이 홍동면사무소와 풀무신협 주차장에서 아이들을 내려주고 우회하여 돌아나가도록  안내하는 내용입니다. 5월 8일부터 3주동안 진행되며 매일 아침  홍동초 학부모들이 2인1조로 요일별 안전도우미 활동을 통해 안내합니다.


홍동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길은 좁은 인도와 가파른 차도 등 아이들의 등하교길 안전 문제로 걱정이 많았던 곳입니다. 그동안 면사무소앞 사거리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여, 작년에는 몇몇 학부모들이 학교앞 도로 관할기관인 군청과 경찰청에 속도제한 표지와 안전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내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일단 ‘차없는 등교길’ 집중 캠페인을 통해 일단 차량 진입을 최소화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협조요청을 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됐답니다.


홍동초 학부모대표단은 ‘차없는 등교길 캠페인’ 이후에  학부모들과 등교길 안전점검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관할기관에 속도제한 표지와 안전턱 설치 요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박영주 홍동초 학부모회장은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큰 관심이 안전과 건강이다. 특히 아이들의 교통안전 문제는 어른들이 조금만 관심갖고 신경쓰면 함께 지켜나갈수 있다고 본다”면서 ‘차없는 등교길’ 만들기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글: 《마실통신》 정영은



GMO(유전자조작식품) 없는 세상을 위한 범국민대회

 

 

4월 22(), 전북 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 앞에서 ‘농진청 GMO 파종저지 및 GM작물개발사업단 해체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GMO 없는 홍성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GMO 없는 홍성')에서도 버스 1대를 대절하여 반GMO버스를 운행했는데요. 농번기 철이라 바쁜 와중에도 25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전국 곳곳에서 모인 단체들(농민단체, 시민단체, 정당 등) 소개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연대사, 결의문 선포식, 파종저지 퍼포먼스로 이어졌습니다. 

 

 

본 행사를 마무리한 후,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농촌진흥청 내에 있는 GMO작물 재배지로 행진을 하며 'GMO 없는 학교급식을 실시하라!'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또, 현수막에 하고 싶은 말 한 마디를 적어 농촌진흥청 앞 가로수에 걸기도 했습니다.

 

농촌진흥청 GMO작물 재배지

 

2014년, 농촌진흥청이 전라북도 일대로 이전하면서 GMO 국내연구와 재배의 98%가 전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국내용 육종소재 GMO 5종을 개발하고, GMO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인 인식을 높혀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GMO 없는 홍성은 GMO 상용화를 저지하기 위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현재는 GMO 없는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문수영

작은 연못 사진


‘작은 연못’이 있는 자연농 텃밭정원


2주 전에 심은 완두콩이 싹을 틔웠어요. 홍동초 작은 농부들이 씨앗으로 심은 옥수수와 해바라기도 잘 나왔네요! 고추가 나올 기미가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고추는 워낙 늦둥이라고 농부들이 일러주셔서 안심입니다. 


4월 25일에는 금창영 농부네서 각종 쌈채소와 토마토, 사과참외, 양배추 모종을 가져와 심었어요. 홍동초 3학년 친구들도 예쁜 모종들을 보자 골고루 심고 싶어서 삽과 호미를 들고 밭을 넓혔답니다. 밭을 일구면서 자연스럽게 농사수업도 진행됩니다.


점심 도시락


자연재배농부 : “땅을 파고 물을 넣은 다음 물이 다 스며든 다음 모종을 넣어야 한단다.”

홍동초작은농부들 : “왜 물이 다 스며든 다음에 넣어야 해요?”

자연재배농부 : “습해서 썩을 수도 있고 흙이 굳었을 때 너무 딱딱해지기 때문이야.”

홍동초작은농부들 : (다같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


이날은 작은 연못도 만들었어요. 꼭 물이 필요해서라기보다도 다양한 생물이 모여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고요, 경관도 고려했답니다. (모두들 비가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어요.)

공동정원 이외에 밭을 개인분양 받으신 분들도 계신데요, 찬얼이네는 온 식구가 와서 함께 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었습니다. 

두릅부침, 머위쌈, 계란말이, 개망초무침, 볶음밥, 민들레무침, 파김치... 우리들의 정원처럼 도시락도 점점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모임날 12시쯤 우연히 텃밭정원을 지나가시면 함께 드실 수 있어요. 

우리들이 심고 가꾼 것도 아름답지만, 밭 일대를 장식하고 있는 말냉이꽃을 따라갈 순 없네요. ‘자연’과 ‘농사’가 적절히 어우러진 모습 아닐까요?

 

(*) 다음 모임 일정 : 5월 9일(화) 오전 10시


찬얼이네

 

사진/글 : 신은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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