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에 위치한 영화사 <순리필름>에서 이번에 사진전시와 라이브시네마 공연을 합니다. 올해 이응노의 집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 중이어서 개인전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전시는 "<들-고독·死>에 대하여"로, 로드킬과 고독사를 주제로 한 것이어서, 지역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서요. 함께 로드킬 문제에 대해 관심가지고 보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시정보]


전시  2017.10.14 – 10.28   9시 – 18시

라이브 시네마 퍼포먼스  2017.10.14 (토.) 19시-20시


장소 이응노의 집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TEL 041-630-9232



[<들-고독·死>에 대하여]


<들>이란 주변에 존재하지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 보기를 거부하는 것들, 

애써 외면하는 것들, 너무 일상적이어서 인식조차 되지 않는 이러한 존재들을 말한다.

살 자리를 잃고 길 위에서 로드킬로 죽어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한편, 

이 동물들의 운명과 같은 모습으로, 거대한 세상에서 삶을 뿌리 내리지 못하고 죽어가는 

현대인들의 고독한 종말을 영상을 통해 함께 이야기하려 한다.  

흔히. 고독사라 불리는 이러한 죽음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죽음들에 어느새 무감각해져, 생명의 무게와 죽음의 비극을 그저 

방관하며 지나치거나, 무기력하게 애써 외면해 버린다.

인간이 죽음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유한성을 인식하는 것이 존재를 사유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삶의 거울인 죽음을 통해 역설적으로 우리는 삶을 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 어디로 향해가고 있는가.

<들-고독·死>를 통하여 이 거울을 함께 마주하기를 바란다.



[전시 & 라이브시네마퍼포먼스]


시골에서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로드킬을 직접 맞닥뜨리면서, 죽은 동물들을 

수습해 주던 작가는 어느 순간부터 길 위의 그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겨두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름 없이 사라지는 것들을 그저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렇게 사진으로 남겼던 존재들의 모습을,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감정을 담은 자연풍경의

사진들과 함께 보여준다. 길 위의 죽음을 보여주는 것은 한순간 감정의 소비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면을 파고들 물음을 던지기 위함임을 작가의 작업은 말한다.

이와 함께, 고독사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영상물이 전시되고, 이 영상물은 전시 기간 동안 

이응노의 집(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외벽에 프로젝션 매핑으로 보여진다.

라이브 시네마 퍼포먼스는 필드 레코딩으로 채집된 소리로 만들어지 음악과 무성비디오가

어우러지는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이다.

동물과 인간이 함께 관통하고 있는 고독사라는 주제를 상징적인 의미로 풀어내게 될 것이다.


 

[작가소개 - 순리필름]


순리필름은 1998년부터 활동해 온 박영임, 김정민우 두 작가를 주축으로

극영화 작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김정민우는 영화, 사진, 사운드 작업을 해오며, 세상의 주변부에 존재하는 

삶과 존재들에 공감하고 동요하는 작업들을 통해, 자신과 인간에 대한 

성찰에 다가서려고 하고 있다. 박영임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진실하게 와닿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리필름의 작품으로는, 장편 극영화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

남의 연애>(2015), 장편 다큐멘터리 <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2016)이

있으며, 사진 및 라이브시네마 작업<we are all stranger you are alone>

(2016) 등이 있다. 현재 올해 초 충남 홍성에서 촬영을 마친 장편 극영화

<기억할 만한 지나침>의 완성을 예정하고 있다.

www.soonlee-film.com



글_<순리필름>



926() 10시 밝맑도서관 아고라 방에서 농촌 정책의 역사와 주민의 대응을 주제로 <마을학회 일소공도><충남연구원 미래마을연구회>와 공동주최한 월례 세미나가 열렸다.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상임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농촌에서 일어나는 사업이 개발이 아닌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사업에서 마을과 주민이 소외되지 않을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우선 농촌 정책 전개와 미래과제'를 주제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이 발표했다. 그는 농촌 고령화 심화 현상의 심각성을 소개하면서 새마을운동부터 비롯된 눈에 보이는 토지개발위주의 한국식 농촌개발모델은 오히려 사람들을 떠나게 했다고 평가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이후까지, 연대별 농촌개발정책들의 공과를 소개하면서 "이제는 농촌지역의 다양성을 지키고 복원하는 방향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촌 공동체를 복원하는 농촌정책이 확산되어야 하고, 작은 일이라도 주민이 주인이 되어 체감할 수 있게 농촌 개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가 금산과 거창의 농촌중심지 사업사례를 소개했다. 금산의 경우, 주민사업단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쇠락한 중심지였던 금산시장을 중심지활성화사업의 허브로 삼아 활기차게 만들었고 금산행복뜨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커뮤니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금산시장의 빈 점포를 새로운 창업자들이 메우면서 생겨나는 기존 상인간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워크숍도 운영한다고 한다. 또 교통소외지역에 해당하는 (중심지가 아닌) 배후마을을 순회하여 중심지에 도착하는 버스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지역활성화센터와 같은 용역회사는 이런 과정의 기본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주민 조직 간의 연계, 역량강화와 자문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활동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염창선 홍성지역협력네트워크센터장, 주형로 지역 센터 마을활력소 대표,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이동근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염창선 센터장은 "마을역량강화사업을 하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지는 요즘 시대에 고령화되는 농촌마을은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군 대체복무 시스템으로 젊은 인력을 농촌마을 사무장 등으로 배치해서 데이터 구축하고 상품개발 등을 수월하게 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다음 토론자로 나선 주형로 지역 센터 마을활력소 대표는 토론에 앞서 "오늘 자리에 지역민들의 참여가 적어 아쉽다.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어 교육과 농업이 손잡아야 농촌 문제가 풀린다."면서 학교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유기농업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붕어빵처럼 똑같은 마을사업을 하지 말고, 자기 지역 특성을 살려서 마을의 가치에 맞는 고유의 사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누가 농촌 정책을 결정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농촌의 실천 경험들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사업 선정 후 보다는 선정 전단계가 더 중요하다."면서 "중간지원조직이 내부합의와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동근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농촌정책에 변화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농촌이 산업화되고 자본화되는 큰 정책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고 본다."면서 "현재 상황에서 농촌사업이 계속 진행되는 것이 과연 실질적으로 얼마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또 그는 현행 간접보조금 보다는 직불제를 강화하거나, 지원금을 지역 내 공공/마을 금융의 자산화 하여, 마을 금융에서 대출해주는 방식을 제안한다. 그런 방식이라면 마을주민이 책임질 수 있는 방식의 사업으로 돈이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곧이어 청중들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조권영 홍동면 반교마을 이장은 농촌이 옛날에는 협력해야 서로 생활이 가능했기 때문에 공동체가 살아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큰 돈 먼저 지원하지 말고, 작더라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금액으로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지원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을에는 주민이 있고 주민을 끌어가는 리더가 있다. 마을 리더가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 어려우니 눈에 띄는 건물 짓고 도로공사를 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지속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송미령 본부장은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정책은 전국 보편적으로 만드는 것이니 딱 맞을 수는 없다. 다만 농촌지역이 활성화 되는 일을 하는데 도구로 쓰이라고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농촌을 복원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전제라는 이장님 말씀에 공감한다. 앞으로 농촌 정책의 설계부터 집행까지 바뀌어야 할 것이 많다. 중심지 사업은 여전히 과제다. 계속 의견 수렴하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홍성에서 불가능하다면 대한민국 어느 농촌마을에서도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홍성이 대한민국 농촌을 이끌어간다고 생각해 달라고 덧붙였다.





/사진_마실통신신민하

올해초 마을 청년들 몇몇이 팀을 꾸려 101호부터 새롭게 만들어온 new《마실통신》. 어느덧 115호 발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17 new《마실통신》' 프로젝트도 벌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네요. 오는 11월이면 충남미디어발전위원회의 인쇄비 지원이 종료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마실통신》을 아껴주시고 함께 만들어오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열린 모임을 열고자 합니다. 


올해부터 한 달에 두 번 펴내는 《마실통신》,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상반기를 결산하는 특집호는 어떠셨는지요~?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함께 만드는 마을뉴스《마실통신》은 어떤 모습으로 채워가면 좋을까요? 《마실통신》의 앞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가을 저녁, 손에 손잡고 마실 나오세요~ 따듯한 차 한 잔 놓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일시: 2017년 10월 20일(금) 저녁 7시

- 장소: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1층











마을활력소 생태화장실, 이전 재오픈!


마을활력소에 생태화장실 있는 거 알고 계세요? 작년 여름 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과 환경연합, 마을활력소가 지역행사 홍보용으로 야심차게 제작했던 걸 마을에서 재활용하려고 옮겨왔는데요, 그간 위치가 좀 애매하고 보안이 허술해 일 보기가 불안하다는 의견이 있어 제대로 활용이 되지 못했답니다


이젠 걱정 마세요. 마을활력소 뒤편으로 자리를 옮겼고요, 마을활력소 인턴들이 예쁜 현수막을 재활용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 보실 수 있도록 손봤습니다. 활력소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하셨을 텐데요, 이젠 주저말고 활력소 뒤 화장실을 애용해주세요.


(*) 퀴즈! 마을활력소 생태화장실 노란색 가림막 현수막에 써있는 문구는 무엇일까요? 전체를 조합하여 맞춰주세요! 가장 먼저 정답을 보내주시는 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정답 보낼 곳 : 010-6209-4121)

 

글_<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수수 / 사진_《마실통신》 정영은



지난 9월 19일 홍동초등학교는 공개의 날에서 학부모간담회를 통해 10월 일정을 알렸습니다. 홍동초등학교는 10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가을 계절학교를 엽니다. 거두고 저장하는 계절, 볕좋고 바람좋은 가을날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나누며 보내는 시간이랍니다.

10일(화)에는 독서체험활동으로 매주 책읽어주시는 홍동초 책아마와 빛그림 활동 등을 함께 합니다. 1,2학년의 경우 목공수업에도 참가합니다. 11일(수)에는 학급별로 가을길 걷기, 사진 콘테스트 등을 가집니다. 12일(목)에는 가을 추수활동을 합니다. 봄날 모내기한 벼들이 잘 자라나서 드디어 벼 베기를 하게 됩니다. 13일(금)에는 전통 장 담그기 행사로 고추장 만들기를 함께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답니다.


글_《마실통신》 정영은


홍동지역 축구동아리 <홍동 FC> 회원을 모집합니다.

매주 토요일 4시 풀무고 운동장

축구경기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은 동아리 SNS를 통해 안내합니다.

회원가입 및 SNS 가입 문의는 박용석 총무 010-3101-3756으로 해주세요.

<꿈이자라는뜰> '허브솔트'가 나왔습니다!
허브솔트 1병(70g)에는 국산천일염(볶은소금)과 꿈이자라는뜰에서 정성껏 키운 허브(로즈마리, 바질, 오레가노, 딜, 스테비아)가 들어있습니다. 학교생협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꿈이자라는뜰> '2017 허브데이: 고마운 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5시. 이번 허브데이는 팔괘리 송정마을에서 지낸 꿈뜰 시즌1을 마감하는 '기억하는 정원'으로 마련했고요, 그동안의 시간들과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고마운 마을 이웃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얼굴을 마주하고 전하고 싶고요,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농장에서의 마지막 멋진 가을도 함께 만끽하고 싶어요. 많이들 와주세요~!


글_<꿈이자라는뜰> 최문철

자연재배논농사모임 소식

 

7월부터 이삭이 나오기 시작한 논에서는 요즘 추수가 한창입니다. 이 논에는 23가지 벼가 심겨져 있으니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거두는 시기도 제각각입니다.


9월 중순 올벼, 정금도를 시작으로 가위찰, 아가벼, 대관도, 버들벼, 용정찰 등을 추수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매주 주말이면 모여 추수하고, 탈곡하는 일이 이어질겁니다. 베어 말린 벼는 2주 정도가 지나면 탈곡을 할 수 있으니, 10월 마지막 주까지 논에서는 수확이 계속될 겁니다. 

 

기본은 100평 농사를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벼를 베어, 볏널에 넣고, 탈곡하는 과정은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하니 서로서로 연락하여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정기모임보다 수확일정에 맞추어 번개모임이 있을 겁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나면 식탁에 햅쌀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들뜬 분위기입니다. 논농사모임은 수확이 끝난 후 본인이 농사지은 쌀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각각의 맛을 보고,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겁니다. '23가지 밥맛을 어떨까?' 에 대한 궁금증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흑갱막걸리'가 등장할테니 꽤나 즐거운 날이 될겁니다.


글/사진_ <자연재배논농사모임> 금창영





홍성유기농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추가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리, 물류, 축산, 가공업무 함께 하실 분 연락주세요~~!


-연락처 tel. 041-641-6269  h.p.010-5324-6707 


글_<홍성유기농영농조합>



지난 9월 20일, 송풍마을을 마지막으로 홍동면 33개 마을중 사정으로 못한 두개 마을을 제외한, 31개 마을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이 끝났습니다.


올 4월 시작부터 9월 마지막 마을까지, 매주 교육날 아침마다 긴장해온 지난 날들을 돌아보면서,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어 감사하네요.


함께해준 홍성예산환경연합 신은미 강사님, 홍동면장님과 주민지원팀장님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준 마을활력소 백광현 씨, 여농센터 직원들. 그리고 마을분들 모아주신 각 마을 이장님께, 모두모두 고마움을 전합니다. 






글/사진_<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곽영란

[ 동네그림마실 ]

10월 9일 오후 2시 생협앞 느티나무

홍디에서 동네 그림 마실을 할까합니다. 사진으로 딸깍 찍는 것도 좋지만 내가 매일 지나치는 동네를 구석구석 살펴 보고 내 손맛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10월 9일 긴 휴일의 끝자락 뻐쩍지근한 몸도 풀겸 손도 풀겸 그림도구 들고 동네 마실 나오세요.

갓골, 신협, 농협 등 일대를 그려볼까 합니다. 지나가는 개를 그려도 좋고, 낙엽지는 나무를 그려도 좋고 지나가는 바람을 그려도 좋습니다.

그림 재료는 마음에 드는 대로 갖고 오시면 됩니다. 연필 한 자루에 종이 하나 갖고 오셔도 좋고, 색색깔 색연필을 갖고 오셔도 좋습니다.

2시간 정도 동네 구석 구석 그림을 한가하게 그려볼까 합니다. 동네 그림 마실 때 봅시다.^^


[ 쉽게 만드는 포스터 디자인 실무 강좌 ]

행사 때마다 어떻게 하면 포스터를 쉽게 눈에 띄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실무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한 쉽고 간단하게 포스터 만들기 강좌입니다.

난이도는 진짜 쉬움입니다. 포토샵과 파워포인트 쪼금 안다 싶은데 포토샵을 어떻게 쉽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한장으로 뚝딱 만드는 포스터, 글자로만 만드는 포스터 등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포스터 위주로 알려 드립니다.


1. 손그림을 여러장으로 복사하기, 파워포인트로 포스터 만들기

10월 10일 화 저녁 7:30 ~ 9:30 마을활력소 1층


2. 파워포인트로 포스터 만들기

10월 17일 화 저녁 7:30 ~ 9:30 마을활력소 1층


3. 만들고 싶은 포스터 만들어보기

10월 24일 화 저녁 7:30 ~ 9:30 마을활력소 1층


4. 준비물: 포토샵, 파워포인트가 설치된 노트북


-문의 010-4796-7650 신나영(홍디)

-주최: 홍동디자이너모임

풀무학교생협 추석 명절 쇠러갑니다.

 
10월 3일(화)~6일(금) 매장 문 닫습니다.
 
따끈따끈한 빵은 10월 10일(화)부터 나오니 양해부탁드려요.


글_<풀무학교생협>

우리마을뜸방 마을 모임 잘 마쳤습니다

 

9월 19(저녁 7밝맑도서관 1층에서 우리마을뜸방 마을 모임이 열렸습니다지난 6월 첫 모임 이후 이뤄진 경과와 앞으로의 대책을 공유하고 마을 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50여 분 가까운 마을 분들이 모였습니다.

 

뜸방에서 자원 활동을 해 온 유승희 회원과 조미경 회원이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벌금형으로 기소된 상황은 열불이 나는’ 상황이지만이 상황을 함께 풀어 나가기 위해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모임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조미경 회원이 모임 진행을 했고유승희 회원이 그동안의 경과와 10월 17일로 예정된 첫 공판 전까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내용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모인 분들의 만장일치로 그동안 아무런 형식 없이 운영되던 뜸방 이름을 우리마을뜸방으로 정하고마을 주민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그리고 오랫동안 뜸을 떠 오신 두 어르신이승진 님과 이재자 님이 우리마을뜸방의 공동 회장 자리를 맡아 주셨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마을뜸방의 지속을 위해 마을 분들과 함께 해야 하는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마을뜸방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서명을 해 주세요.

서명 안내문과 서명지는 풀무학교생협 밝맑도서관 여성농업인센터 동네마실방 뜰 행복나누기 장곡 띠앗 여섯 군데에 마련해 두었습니다서명지를 가지고 가셔서 주위 분들의 서명을 받아 뜸방으로 가져다 주셔도 됩니다.

 

2. 그동안 뜸을 떠 온 본인의 경험을 알려 주세요.

뜸 치료 사례’ 양식을 받아서 직접 글로 적어 주셔도 되고글로 적기 어려우신 분들은 연락 주시면 직접 찾아 뵙고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 드립니다.

 

3. 이번 기소의 불합리함과 마을 뜸방을 지속하길 바라는 탄원서를 써 주세요.

이런 모든 일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들어갈 텐데 십시일반 모아야 하지 않냐는 여러 분들의 뜻을 담아 우리마을뜸방 후원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농협 351-0971-0964-33 김수진(우리마을뜸방)

 

그동안 뜸방 일꾼들로만 해 오던 대책회의를 이번 모임에 오신 분들의 의견을 받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9월 27(저녁 7시 30밝맑도서관에서 확대대책회의가 열립니다함께 힘을 모아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문의: 010-4904-3490 우리마을뜸방 총무 김수진




글_<우리마을뜸방> 김수진/사진_《마실통신》 신민하

 

<지역화폐 사용법 이모저모

*지난 9일 홍동면민 체육대회 때 지역화폐거래소도 운동장 한쪽에 부스를 열었습니다. 할아버지 한 분이 무엇을 하는 곳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지역화폐에 대해 설명을 드렸더니 2만잎을 환전해 지갑에 넣으십니다.
"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도하고, 쓰기도 해야지~" 하십니다.

 

*며칠 전, 어르신 두 분이 부름부릉을 이용하셨는데 1만원을 주십니다.
" ㅎㅎ '' 없으셔요. '' 주세요!" 하니 "~ ! '' 있는데, 익숙치가 않아서..."

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름부릉은 회원간의 거래이니 잎을 주셔야한다고 다시 잘 말씀드렸습니다. 자가용택시 부름부릉은 회원간 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부름부릉을 지키고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홍동문구 어르신 집에 쪽파가 많이 있답니다. 어르신께서는 홍동이용원에서 염색하고 머리를 자르시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잎으로 해결할 계획이십니다. 이용원 비용 17000잎을 집에 남는 쪽파로 잘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동문구점 하우스에 쪽파가 먹음직스럽게 자라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얼른 달려가보시면 어떨까요?


<전주 지역화폐 세미나에 다녀왔어요>

*921일 거래소 실무자 두 사람이 전주로 '사회적금융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홍성에서의 일정으로 점심식사시간이 여의치 않아 '할머니 장터조합'에서 김밥 두 줄을 사며 전주로 지역화폐 공부하러 간다하니 옥수수와 떡도 곁들여 담아주십니다.
"공부 많이 하고 와유~" 하십니다.

세미나에 참석해서 재미있는 화폐게임을 경험했는데요, 기존의 화폐 문제를 쉽게 짚어주는 게임입니다. 언제 우리지역에서도 한 번 해 보면 좋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미국 버몬트주에서 온 그웬도린 홀스미스가 했던 강연이었는데요,‘돈이 많다고 의미 있는 부는 아니다라는 것과 지역화폐도 경제적 관점을 우선에 두어 접근하기보다 지속가능한 사회 등 가치를 우선에 두고 접근할 때 의미있는 일이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놓쳐서는 안될 소중한 이야기였습니다.

 

<지역화폐 거래소 가맹점>

홍주성-홍동면에 있는 중국집.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지역화폐 문을 두드려주셨습니다. 안전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글_<지역화폐거래소> 정영희



손찬송 조합원 집짓기 - 양파망(흙부대) 기초가 마무리된 후 2*6 구조목과 OSB 합판을 사용해 벽체를 세웠습니다. 1층 벽체 작업은 마무리가 되었고 현재는 천장 장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장선 이후 다락 골조 작업이 이어집니다.

 

글/사진_<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 이연진


917()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고선물가게 별품에서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몸으로 배우는 재활용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워크숍은 총 3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1머리로 배우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 문제를 배워봤습니다. 쓰레기의 역사,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종류, 바다 쓰레기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시간이었습니다. 2몸으로 익히기에서는 분리배출을 직접 실습해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3손으로 만들기에서는 청바지 통을 새활용해서 소품 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완성된 주머니에는 헌옷에 도형을 그려서 붙이기도 하고, 자수를 놓기도 하면서 개성 있게 꾸몄습니다. 마을활력소 인턴 백광과 풀무학교 3학년 하연이 워크숍 스텝으로 참여했고, 생각실천창작소 홍기영 선생님께서는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별품에서 처음 기획해보는 워크숍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준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에 쓰레기 문제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별품에서는 어른/아이 한복, 전 부치는 전기그릴 등 추석에 필요한 용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건 수량이 많지 않으니 얼른 가져가세요.

*고마운 분들에게 드릴 추석 선물로 작지만 정성이 담긴 수공예품은 어떨까요? 별품에서는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자수 브로치, 천연염색 스카프, 유리공예품 등등 지역 솜씨꾼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글_<별품> 여연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노년활력프로젝트 3


'찾아가는 의료와 신나는 마실 모임'에 초대합니다.


기간 : 2017 9.20 ~ 11.20 (8주간)

   

올 상반기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폰교육과 요리교실에 이어, 하반기에는 
거동이 어렵고 이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방문간호를 진행합니다.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가족이나 이웃을 소개해주시면, 본인 동의후 진행합니다. 몸,마음, 관계를 기반으로 한 건강체크와 낙상 등 노인성질환위험을 평가하고 개선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공익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이루어져, 참여에 추가로 드는 비용은 없습니다.

의료생협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후속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간호활동을 고민하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041)634-3223 <우리동네의원>(문자도가능합니다)


10월 2일 오전진료 합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우리동네의원>은 오전 진료를 합니다. 이날 낮 1시까지 문을 엽니다.  


올해 기나긴 추석 연휴 앞두고, 명절 전에 들러 상비약도 챙기시면 좋겠네요.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연휴 보내세요!


글_<우리마을의료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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