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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똥본위화폐기본소득 적용실험

 

  홍동에서 똥본위화폐기본소득 적용실험을 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위해 지난 6월 13일 마을활력소에서 똥본위화폐를 구상한 조재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똥본위화폐는 만약 수세식 화장실을 쓰지 않고, 똥을 버리지 않고, 똥을 버리는데 물을 낭비하지 않고, 똥이 바이오가스가 되고 퇴비가 되어 다시 에너지가 될 수 있다면, 그것을 돈으로 환산해서 하루에 10꿀(똥본위화폐 단위)이 사람들한테 기본소득으로 주어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똥본위화폐는 스마트폰 앱으로 거래하는데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돈과 바꿀 수가 없습니다. 또한 돈을 저장하는 것 보다 사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사용하지 않으면 매일 조금씩 사라지게 설계했습니다. 사과나 양파 등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썩어 없어지기도 하고, 그러기 전에 서로 나누기도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돈도 그러해야 자연스럽습니다.

 

-이 실험은 7월부터 시작됩니다.

-이 실험에 참여하여 재미있는 상상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으신 분은 <홍성지역화폐 거래소 ‘잎’>으로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지역화폐거래소 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누겠습니다. 

 

7월장터는 현악5중주와 함께~

 

-일시와 장소-7월 20일 토요일 4시~6시, 애향공원

-7월장터는 아산시립오케스트라(현악 5중주)와 함께 펼쳐집니다. 가족, 이웃들과 함께 오셔서 물건도 나누시고, 음악을 감상하시면서 더위도 식히셔요. 

-다른 때보다 사람들이 좀 많을거라고 예상이 되니 농산물, 가공품, 재활용품등 물건을 많이많이 가지고 나와 주세요. 떡볶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맛나고 시원한 먹을 것들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지역화폐 장터에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습니다. 장바구니와 그릇 등을 가져오셔서 협조해 주세요

 

글: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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