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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중 전교생 손모내기 

 홍동중학교는 65() 이른 아침부터 전교생 손모내기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생태환경 교육에 뜻을 함께하는 마을의 정해일 님께서 900여 평이 넘는 논을 기꺼이 체험학습장으로 빌려주었고, 학생회장의 축문 낭독을 시작으로 모내기를 시작하였다.

 손모내기 체험이 처음인 1학년 학생들도 있고, 3년째 모내기 체험을 하는 3학년 학 생들도 있으며 생전 처음 논에 들어가 보셨다는 선생님들도 있었다. ‘못줄 넘어 간다라는 구호와 함께 한 발 뒤로 물러서고, 일시에 허리를 굽혀 모 한 포기 한 포기 심어 내려가 2시간 반 만에 논에 모가 모두 심어졌다. 손모내기를 마친 후에는 학부모 들이 준비한 수박과 물을 마시며 더위를 쫓았다.

 홍동중학교 손모내기는 10년이 넘는 홍동중학교의 전통이 되어오고 있다. 2학년 환 경교과와 맞물려 학생들의 생태환경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친환경 마을의 다양한 생태를 관찰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회성의 행사로 끝나는 손모내기가 아니라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명 평화의 가치를 생각하는 취지가 손모내기 행사에 깃들어 있다.

 

글/사진: <홍동중학교> 교사 최미옥

 

 

 

학생글 1

우리들의 손 모내기,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6월 초 우리 학교는 손 모내기를 한다. 올해는 65. 전교생이 모두 함 께 논에 들어가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체험으로, 올해로 10년이 넘은 우리 학교의 멋진 전통이다.

 손 모내기를 하는 날이 오면 학생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다. 스타킹부터 팔 토시, 밀짚모자까지 햇볕에 맞서서 타지 않고 손모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준 비를 단단히 한다. 1학년 때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논에 들어가는 것부터 무섭고 새로웠다. 그리고 모를 심어도 모가 잘 쓰러졌었는데, 이렇게 3학년이 되어 보 니, 내공이 쌓여 손 모내기 장인이 되어 기계 못지않게 빠르고 완벽하게 해냈다.(^^) 손 모내기를 하기 전엔 더운 날 이걸 왜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모내기를 다 끝내면 비뚤비뚤하기는 하지만 땅에 뿌리를 박고 서 있는 모들 의 행렬이 우리들의 손으로 심어졌구나는 생각이 들며 뿌듯하게 느껴졌다. 손 모내기가 끝나고 학부모님들께서 준비한 시원한 수박을 그늘에서 먹었는데, 일하고 먹는 수박은 정말 꿀맛이었다.

 올해는 800평에서 900평으로 땅이 더 넓어졌지만 작년보다 더 빨리 끝났다. 마을의 어르신이 우리 학생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빌려주신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 또한 감사한 일이다. 손 모내기한 논이 기계로 심은 논만큼 수확량이 많다는 말씀에는 자부심과 뿌듯함도 느껴졌다.

 우리가 심은 논은 우리학교에서도 멀지않다오고가며 우리는 논에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를 맞고 햇빛도 바람도 맞으며 우리도 자라고 벼도 자것이다. 가을이 되면 더 무르는 우리 모두가 되어 풍년이 들면 좋겠.

 손 모내기를 하면 우리의 주재배 과정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게 . 그러면서 부들께 감사한 마음을 느을 먹을 때에도 내가 심은 모를 한 더 생각수 있게 . 그러면서 자과 많이 가까지고 자과 함께 아 간다는 것을 느게 되는 것 .

 

글: <홍동중학교>학생회장 이서하 (3학년)

 

 

학생회 주관 작은 체육대회, 놀이 한마당

 지65일 오전에 손모내기를 끝홍동중 학생들은 학생회(학생회장 이서하)가 주관하는 작은 체육었다. 학생회 체육부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어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은 게들이 반별 대항으로 이루어졌는데, ‘치 줄다리기’, ‘이어 리기’, ‘션 농’, ‘으로 말해’, ‘’, ‘모여라 하나둘셋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학생들은 모내기의 피곤함도 고 체육관을 누볐.

 홍동중학교는 1학기 신생 환, 의날 행사, 작은 체육, 2학기 축제 등 을 학생회가 직접 기하고 진행하고 있다. 속에서 학생 자치동을 실하고 있는 이다.

글/사진: <홍동중학교> 교사 최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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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되자

 

 홍동중학교는 매주 화일마다 2시간 블록으로 8회에 걸3학년 학생들에게 주 시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시해 오공부해 오신 학부모님들을 포함한 8명의 마을교사께서 해주셨다.

 ‘내 삶의 주인이 되자라는 주, 처음엔 1반과 2반을 5의 모으로 나서 학교에서 무을 중하게 여기는지, 떤 상황에서 어감정을 느는지 여러 가지로 모원들과 생각을 나고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친구에게 필요할 은 것을 상상 하며 선물을 해주었다, 를 들면, 성취를 하는 것을 중하게 여기고 성취를 하였을 때 행한 것을 느는 친구에성취를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가고 은 고학교를 합격하는 것을 중하게 여기는 친구에원하는 고학교의 졸업장을 선물해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다이 모여서 모원들에게 주고은 선물을 발하며 그때의 마음을 공하기도 하였다.

 수은 다시 그 많은 선물들을 분류하여 모을 새게 구성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학교 시, 급식, , , 선생님이렇게 5의 모으로 나, 각각 원하는 들에 해 모여서 이야기를 나고 실행하였다. ‘학교 시에서는 자기를 으면 좋겠다는 의이 나와서 전교생에게 사를 통해 의을 모았고, 후에 교장선생님과의 면을 통해 자치에 하여 생각해 볼 계고 있다. 선생님에서는 학생들이 일일 선생님이 되어 수을 해보자는 의이 있어 이것에 한 이야기를 나. ‘에서는 학생들에게 표현 실태와 후 의사하였고 이후 체어 , 오발줄이기 방안을 고해 보았다. 우리는 이렇게 하여 학교를 우리가 바꾸어보려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우리가 상상하는 로 학교를 다 꿀 수는 .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학교로 조금은 다가수 있다고 생각하고 희망을 보았다. 우리는 점점 우리들의 삶의 주인이 되어 가고 있다.

글/사진: <홍동중학교> 학생기자 (3학년)

 

 

홍동중 학생 생활협약 준수 캠페인 실시

 홍동중학교는 교육공동체(학생, 교사, 학부모) 활협약정하여 평화고 행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3월 한 간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각각 열띤 협의를 통해 생활협약정하여 자율적으로 준수해오고 있다.

 생활협약, 교사가 일방적으로 학교 규칙을 정해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교사, 학부모 3주체가 함께 정하여 자율적으로 책임지는 공동의 속이다. 학생들은 협약을 만는 과정에 여함으로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이 새기게 되고 함께 속을 지는 문화를 자우며 이를 통해 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게 . 이러한 협약을 통해 속은 지시보다 더 강한 이 있다는 교우고 있다.

 학생 생활협약은 학생들의 사전 사를 통해 다양한 의을 수하였고 전교생 학생다모에서 무학년 모둠별 협의를 통해 아은 최종안을 선정하여 준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년 내내 준히 잘 지켜질 수 있도독려하고자 학생 생활협약 준수 캠페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협약 준수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의고 공동의 속을 잘 지는 행주학교의 이 되기를 기.

 

▲ 학생 생활협약 제정을 위한 학생다모임 ▲ 공동체(학생­교사­학부모) 생활협약 선포식

▲ 공동체(학생­교사­학부모) 생활협약 서약서 ▲ 교실과 복도에 걸린 생활협약 족자들

 

 

다양한 2019 홍동중학교 학생회 활동

▪ (03.06) 신입생 환영회, 선/후배가 함께하는 학교 투어(무학년 모둠별)
▪ (03.15) 1차 전교생 학생다모임 : 학생회 사업계획 발표, 학생 생활협약 선정
▪ (03.20) 전교생 소통 위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운영
▪ (03.28) 홍동중학교 뱃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 (04.01) 사진 콘테스트(학급전 & 개인전) 개최
▪ (04.07) 학생회 자치활동 기금 마련(총동문회에서 뱃지/버튼 판매 : 506,280원) ▪ (04.09) 전교생 친해지기 프로젝트 모임, 학생회 & 학급회 임원 모임
▪ (04.16) 세월호 추모행사 및 안전캠페인 실시
▪ (05.15) 스승의 날 행사 : 선생님 칭찬 및 상장 수여, 어깨 안마, 축하공연 등
▪ (05.24) 금연주간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 (06.03~07.11) 학생 생활협약 준수 캠페인 실시
▪ (06.05) 작은 체육대회 개최
▪ (06.24) 학생 스트레스 해소용
펀치볼(2개)설치
▪ (06.26) 작은 음악회 개최

 

글/사진: <홍동중학교> 교사 이명한 

 


홍동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업무 협약식 가져

 527() 홍동초학교, 홍동중학교, 농업학교, 살배움터마을교육는 마을과 학교가 서로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마을의 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홍동 마을학교> 을 통하여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면서 배움을 넓혀수 있도, 학생들이 마을 곳곳의 단체들과 연결되어 다양한 교육동을 을 기회를 공하면서, ‘온마을학교라는 교육 목표를 공하고 지사회의 교육이기 위해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간을 통하여 마을 교육동을 공동 의하며, 마을을 통한 교육실연결망실하고 발해수 있도, 살배움터와 각 학교별 담당자와의 지속연대, 밀한 네트워크지하도록 노력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고 협약었다.

글/사진: <홍동중학교> 교사 최미옥 

 

 

독도 실시간 영상 시스템 설치

 지531일 홍동중학교 과학실 앞 현관에는 KBSN의 독도 실시간 영상관이 치되었다. 독도 실시간 영상 (부장 노승규)르면 독도 영상관은 KT 이라이프 굿샵(Goods#)을 통한 일라우드 펀딩으로 모금액바탕으로 치되고 있다. 독도 영상치는 펀딩여한 출향노석순 (주)업 대표이사(홍동면 명면장)의 의지에 라 홍동초와 홍동중에 우선 것이다.

 독도 실시간 영상 시스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토사의 정신을 일우기 위해 실시간으로 독도의 모습을 생생한 음과 함께 공하고 있으며, 련 역라마나 다큐멘터리 로그방영되고 있다.

글/사진: <홍동중학교> 교감 조규

 

 

 

홍동중학교 학생독립선언서

 홍동중학교 구에는 홍동중학교 학생들이 쓴 『학생독』 현이 걸려 있다. 이 글은 올 34, 3·1100주년을 맞아 독서를 공부하면서 우리 생억압으로부터 독립할 것은 는지 생각하고 보자는 취지로 모둠별 학생독쓰기 수을 한 과물이다. 이 글에는 홍동중학교 학생들의 자주이고 정한 리를 리고자하는 간한 마음이 잘들어있다. (편집자주)

 

학생독

 우리는 오늘 우리가 독립한 학생이며,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널리 알려 학생이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학생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이 선언은 학교가 설립된 이후 이어온 학생들의 힘으로 하는 것이며, 우리 학생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영원히 자유롭게 성장하려는 것이며, 학생들의 양심에 따라 학교의 발전이라는 큰 흐름에 발맞추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뜻이고 시대의 흐름이며 모든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정당한 권리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사회의 전유물인 순위 매김과 경쟁에 희생되어,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사회 흐름에 억눌리는 고통을 받은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우리 스스로 학습하고 정당하게 성장할 권리를 빼앗긴 고통은 헤아릴 수 없으며, 정신을 발달시킬 기회가 가로막히고 존엄함에 상처받은 아픔 또한 크다.

 새봄이 온 세상에 다가와 모든 생명을 다시 살려 내는 이 때, 세계 변화의 흐름에 올라탄 우리는 원래부터 지닌 자유권을 지켜서 풍요로운 삶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것이다. 우리는 부당한 것은 거부할 수 있으며, 정당하지 않은 제약을 강요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원래부터 풍부한 독창성을 발휘하여 우리 학생들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오늘 선언한다.

2019. 3. 15. 홍동중학교 학생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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