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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초등학교, 진출입 차량 회전 안내선 설치

 

 지난 5월 3일 홍동초등학교(교장 조국현)에서는 등.하굣길 학생 교통안전 강화를 위하여 교내에 출입하는 차량이 후진 없이 순차적으로 돌아나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량 안내 유도선을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절의 여왕 오월, 싱그러운 바람 따라 신록은 더욱 짙어지고 교내 운동장에서 아이들의 움직임 또한 활발해짐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과 교통질서 습관화를 위해 교내 차량 진출입을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아이들은 보통 어떠한 일에 집중하다보면 동시에 다른 일을 두루 살피지 못하는 자연스러운 습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이 이러한 아이들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지켜주면서 안전을 담보해 줄 필요가 있다. 실제로 지 난 4월 등굣길에 후진하는 차량과 학생이 접촉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있었고 이를 목격한 학부모님의 건의에 따라 가정과 학교 차원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현실적으로 교내 차량 진입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교문 입구에 차량 유도를 위한 안내선을 표시하여 승하차 구간 설정, 주차금지 구역과 통학 버스 구역을 지정하여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질서 있는 주차를 위한 주 차선도 함께 설치하였다.

홍동초등학교 조국현 교장은 회전 안내선을 설치하고 3주 정도 지났는 데, 학부모님들이 잘 이해하고 협조하시는 등 호응이 좋다.고 하면서, 이를 통해 아이들도 생활 속에서 시나브로 안전과 질서 의식을 함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안전에 관한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같은 페이지를 읽으며 땀과 지혜를 지속적으로 모아갈 것을 피력하였다. 

 

글/사진:<홍동초등학교> 행정실장 이광병

 

홍동초 5월 이야기

 

5 13~17일은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주간이 운영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보시고 아이들과 여러 선생님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더 반듯하게 앉아 집중을 하고 엄마와 아빠가 안 왔다고 수업 시작하면 안 된다고 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이 학교에 와서 함께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기대되는 일이고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홍동초등학교는 3 6일부터 매주 수요일 3시부터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아이들과의 생활, 수업 고민, 생활 고민, 아이들 고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아이들의 삶과 선생님들의 삶도 함께 돌보며 성장해 나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공예, 글쓰기, 홍동지역 알기, 4학년 아이들의 수업을 통한 배움 시간 갖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5월에는 생활지도 관련하여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찾거나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6월에는 홍동중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6학년 아이들의 배움 나누기를 예정하고 있어 6학년 선생님의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속에서 교사로서의 성장이 같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선생님도 행복한 학교! 우리가 함께 꿈꾸며 만들어 갑니다.

 

 5월에는 4학년 현장체험학습이 다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역사체험학습(부여), 한글 수업과 관련한 한글 박물관 체험학습(서울), 인성체험학습(홍성, 예산) 등입니다. 특히 4학년은 매월 1회 충남도서관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공공시설 이용방법을 익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잘 지키면서도 편안하게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 교사 문지혜 (홍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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