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마을 교육으로, 지역사회 성장을!

 

 홍동초등학교-홍동중학교-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는 527() ‘홍동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홍동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면서 배움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마을 곳곳 단체들과 학교들이 서로 연결되어 그동안 진행해온 홍동 마을학교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각 기관 대표자 간담회와 실무자 협의회 정례화를 통한 마을교육 네트워크 강화 학교별 시설 이용의 적극 지원 체계적인 초--고 마을교육과정 공동 연구 마을 교육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함께 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조국현 홍동초등학교 교장은 홍동 지역은 10여년 전부터 시작해온 마을교육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져놓은 상태라고 생각한다. 협약식을 계기로 마을교육네트워크가 더욱더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 홍동초 학생들이 마을에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민병성 홍동중학교 교장은 햇살배움터와 네트워크 단체 등 여러 마을교사 선생님들이 그동안 마을 어디서든 교육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일궈오느라 고생이 많으시다. 항상 우리 학생들을 따듯하게 품어주시는 마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중학교 구성원들이 더욱더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마을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양도길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교장은 학교의 교육 만으로는 제한적이기에,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을 해오고 있다. 학생들이 마을로 나갔을 때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학생들이 자기 삶을 설계하는데 마을을 통한 교육으로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을이 교육이라는 큰 그림을 그릴 때, 마을 속에서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고, 마을 분들과 같이 그림을 그려야 한다. 홍동 학생들이 초중고 시절 동안 마음껏 마을에서 꿈을 펼쳐볼 수 있도록, 같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정순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 대표는 학부모 입장에서 마을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내려면 학교와 함께 무얼 할 수 있을까고민하며 학교들과 햇살배움터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십 년이 넘어간다. 그러다보니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됐다. 앞으로 홍동 아이들에게 펼쳐질 시간들이, 지난 10년보다 더욱 더 풍성해지면 좋겠다. 활기찬 마을 교육을 통해 홍동면이 행복한 농촌 마을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 및 햇살배움터의 마을교육네트워크 소속 단체 관계자, 마을 교사 등 20 여명이 참석하여, 홍동 마을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마실통신정영은 / 사진: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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