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6월호] 여농센터 환경교실 이야기

 

여농센터 환경교실 이야기

 

학계 마을에서의 환경교실(3회차)가 5월15(수)에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1.2차에 이어 3차에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문제점,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해결 방안에 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라 식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는 얘기에 더욱 솔깃해하셨습니다.

5월 22일은 여농센터 옆집 송풍마을 회관을 찾았습니다. 송풍 마을은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적어 많이 오실거라 생각했는데 송풍 분들은 다른 일로 바뻐서 많이 못 오셨습니다.

송풍마을 주민들 역시 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 나만의 세탁법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딸의 권유로 15년째 일반 세제를 안 쓰셨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세탁 세제를 공동 구매해서 써 왔는데, 이제부터는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나누어 쓰기로 했습니다.

 

글/사진: <홍성여성농업인센터> 최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