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5월호] 홍동면, 깨끗한 치아마을 만들어요!

“홍동면 깨끗한 치아마을 만들기”

- 점심식사 후에도 꼭, 이를 닦으세요! -

 

 홍성군보건소에서는 “홍동면 깨끗한 치아마을 만들기” 라는 제목으로 홍동면의 지역주민들에게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꼭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사업을 5월부터 진행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점심식사를 한 후 칫솔질을 실천하는 비율”에서 홍성군 전체 11개읍면 중 유독 홍동면이 2017년, 2018년 2년 연속 매우 낮게 나왔습니다. 홍성군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52.6%이고 홍동면은 홍성군 전체 평균보다 15.2%P가 낮은 37.4%입니다.

 

 이에 지난 2월 202명의 홍동면민 대상 자체 설문조사 실시 결과,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실천하지 않는 주된 연령층은 60대 이상이었고 그 이유는 “양치할 시간이 없음” 및 “양치 필요성을 못느낌”을 꼽았다. 그리고 40대 이하 젊은 층은 “구강보건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칫솔질 실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연령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질의 목적이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입속의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고 매 식사 후 칫솔질을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부분 점심식사 후에는 칫솔질을 하지 않으므로 점심식사 후에도 꼭 칫솔질을 실천하여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을 함께 지키기를 당부하였습니다.

 

글/사진: <홍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 이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