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통신 5월호] 문당환경농업마을 소식

 안녕하세요. 4월부터 홍성환경농업교육관에서 사무장으로 근무하는 전인혁입니다. 저는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상주에 있는 시골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릴 때부터 씨앗 을 심고 식물을 재배하는 것 그리고 흙을 만지면서 뛰어다니는 게 즐거웠고 그렇기에 항상 농 촌에서 살고 싶은 생각을 자꾸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면 농사꾼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고등학교는 홍동에 있는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다녔습니다.

 올해 저희 홍성환경농업마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사람과 벼 그리고 생명’ 부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 는 벼농사 한 살이’입니다. ‘사람과 벼 그리고 생명’ 프로그램은 벼를 심고 수확하는 것 그리고 여유를 즐 기는 것뿐만 아니라 농촌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최 대한 얻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 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날짜는 사진처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합니다.

 나이도 어리고 많이 부족하지만 홍동에서 배울 수 있 는 것들은 배우고 제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은 나누면서 많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앞 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글/사진: <문당환경농업마을> 전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