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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만한 지나침
극영화 / 166분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일시 2019년 3월 9일 저녁 7시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장소 오누이다목적회관(장곡면 홍남동로 473번길 79-22)

관객과의 대화
참석 박영임 감독
진행 조대성

줄거리 
시인인 김에게 삶은 고독하고 버겁기만 하다. 어느 날 남편이 느닷없이 사라지고, 김은 저수지에서 버려진 개 한 마리를 발견한다. 
개를 돌보며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그녀의 상황과 처지는 나날이 힘들어질 뿐이다.

예고편


제작 순리필름 
후원 오누이친환경마을협동조합

출연/
이헌주 몽돌 김정민우 조영복 변중희 김영선 최원정 마정필 오민정 김승비 서유경 김다솜 최하별 외

지역 배우분들/
장미옥 정만철 정영은 조대성 곽현정 남지현 장은성 임응철 정민철 정영환 김수경 최인숙
양홍관 김혜란 김현희 강상규 노해원 조이언 최영실 오원철 서용환 김재현 홍사은 











안녕하세요, 장곡면 도산리에 살고 있는 순리필름의 박영임 김정민우입니다.
마을분들께 저희 영화 <기억할 만한 지나침>을 보여드리는 기회를 이제 갖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만들고 완성하기까지, 그 시간동안
저희에게 주신 그 도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마을분들께서는 영화의 내용을 묻지도 않으시고 제작비를 후원해 주시고, 
촬영 장소로 집을, 사무실을 빌려주신 분도, 차를 빌려주신 분도,
간식을 사주시고 밥을 사주시고, 촬영을 위해 빈 논의 공룡알도 치워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장롱을 뒤져 영화에 쓸 의상도 빌려 주셨지요.
또 키우는 고양이를 출연시켜 주신 분도, 무료진료를 해주신 수의사 선생님도 계십니다
무엇보다.스텝으로 출연해 주신 분들도 계시고, 또 많은 분들이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해 주셨습니다.
저희 영화 크레딧의 대부분은 마을분들이십니다.

그리고, 자연의 풍경들에게도 동물들에게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 강아지 몽돌이는 중요한 역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쳤고,
이곳의 계절과 마을의 저수지, 나무들, 풍경들, 하늘과 바람도 고스란히 영화에 담겨있습니다.

이런 많은 도움으로 만들어진 영화라서,
영화를 만들며 더 고민하고, 많은 마음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제, 위로를 전하는 이 영화를 마을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상영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영화는 2018년에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었고, 올해 가을에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저희가 영화로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던 것을 마을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부디, 함께 영화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상영날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순리필름 일동 드림
(순리.몽돌.효리.흰둥.김정민우.박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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