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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리 초롱산 아래 있는 백동 마을에는 참 대단한 인재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연세드신 부모님 곁으로 와서 농사도 도와드리고 맘편히 작업할 수 있게 귀촌한, 도자기 예술가 이영숙 씨 부부가 있습니다. 

마을에 자그마하고도 예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꾸미고 가꾸어서 멋진 도자기를 구워냅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백동 마을이 희망마을 만들기에 선정되면서,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재능을 마을에 기부하고 있답니다.

체험공간을 나누고 무료 수강을 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는 이 젊은 친구! 멋지다!


홍동면 주민들도 한 번 구경 오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올립니다. 


글/사진: 금당리 <백동 마을>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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