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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부르는 노래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지난 4월 13일 저녁,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추모제에서는 노래와 시낭송, 노란엽서쓰기 등의 문화행사로 이루어졌습니다.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는 추모집회에 전교생이 나와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합창 공연과 시낭송을 선보이고 끝까지 집회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4세와 7세 어린이가 노래부르고 어른들이 우쿠렐레를 연주하며 함께 부른 '봄을 찾기' 공연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녁 8시40분경 참석자들은 촛불을 들고 복개주차장에서 행진을 시작해 조양문을 거쳐 시내 거리를 걸으며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행진 후, 율동과 함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마쳤습니다.

 

세월호 추모 집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에는 홍동중학교에서도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동중학교 학생회에서 준비하여 진행한 행사라고 합니다.

 

학생회에서는 이번 주간 수업 중에서 학생들이 쓴 추모시를 전시하기도 했고, 중앙현관 입구에서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색 '희망 나비' 접기와 추모글쓰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학생회의 제안으로 이날 행사에 학부모회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추모 리본 만들기와 엽서쓰기 등을 함께 준비했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사진제공: 풀무 고등부 교사 고태양 님

*홍동중학교 사진제공 : '홍동중학교 학부모회' 김희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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