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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땀흘리는 '홍동 배구모임'


홍동배구모임은 7-8년 전 홍동중학교 체육관이 만들어지면서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 할 땐 홍성군 시합에서 1승하기도 어려웠었대요. 작년 시즌에는 2위까지 했다고 하니 일취월장이지요. 홍성읍에서 여성배구팀 멤버들도 자주와서 함께 훈련을 해요. 다른 모임과 달리 홍동 배구모임은 매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곳이라 언제와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다들 배구에 대한 애정이 대단합니다. 어느 날에는 군대에서 휴가나온 청년도 와서 배구를 같이 했어요. 


배구의 매력은 여러 사람이 한 몸인 것처럼 협동하여 유기적으로 움직여야하는 것이죠. 그래서 함께 하는 사람들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서로 의지하면서 경기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그렇습니다. 다행히 배구모임 분위기는 신납니다. 서로 만담을 주고 받으며 운동하시는 오랜 멤버들의 이야기도 즐겁습니다. 저처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훈련부장님께 부탁하면 등이 땀으로 흠뻑 젖도록 훈련도 따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땀 한번씩 흘리고 나면 다음번 경기에서 한결 더 나아진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지요.


매주 월,목 저녁 7시반부터 10시까지 홍동중학교 체육관에서 합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요. 3월부터는 목요일마다 코치님이 오셔서, 기본기부터 차근히 익힐 기회를 갖을 수 있습니다요즘은 저처럼 시작한지 3개월이 안된 초보 멤버들도 여럿 있으니까 부담없이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흡을 맞춘 여러 팀이 생겨서, 면민체육대회때 서로 자웅을 겨루는 모습도 기대해봅니다!


글: <홍동 배구모임> 회원 이훈호 (운월리 창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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