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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농텃밭정원, 홍동초 작은 농부들 합류!


마을활력소 맞은편 밭이 서서히 정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8일에는 매실나무, 블루베리, 딸기 모종을, 4월 11일에는 감나무, 호박, 강낭콩, 고추, 가지, 옥수수, 수박, 해바라기를 심었습니다. 씨앗은 자연재배 농부들이 지난 해 거둔 것이고요, 풀은 가급적 뽑지 않고 베서 밭을 덮었습니다.

일 마치고 정원 평상에서 도시락도 나눠 먹었고 개인밭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홍동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과 권이근 선생님도 함께 정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호미와 삽을 들고 밭을 일굽니다. 돌멩이로 밭을 꾸미고 정원 이름도 짓다가 흙장난도 합니다. 정원이라기보다 놀이터에 가까워요. 조용하고 심심하던 밭이 시끌시끌, 아기자기해지고 있습니다. 

간혹 “어디가 정원이에요?”, “근데 왜 정원에 아무 것도 없나요?” 라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네, 사실 밭엔 아직 작대기 같은 묘목 몇 그루와 딸기모종밖에 안 보이고 정원 이외의 땅에는 풀도 그대로 두었어요. 이제 새싹이 나오길 기다리며 주변을 조금씩 가꿀 거예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일하는 이들 마음의 정원은 이미 꽃과 채소로 가득하지만요^^


(※ 다음 모임 일정 : 4월 25일(화) 오전 10시 )


 

정원을 일군 후 도시락을 먹었어요


자연농텃밭정원을 일구는 사람들


글·사진/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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