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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목) 오후 2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명 남짓한 사람들이 모여 <마실이 학교>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마실이 학교>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을 알고, 또 지역에서의 내 삶의 영역을 넓혀가보자'는 취지로, 지역센터 마을활력소에서 진행합니다.



첫 수업은 박형일 선생님의 '교육 농업 이해와 소개' 강의로 시작되었는데요. 교육 농업이란 무엇인지, 치유 농업과 비교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치유농업이 '치유를 위한 농업'이라면, 교육농업은 '교육을 위한 농업', '교육적 관점과 관심으로 보는 농업', '교육적 가치와 기능을 재발견'하는 '교육적 역할로서의 농업'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강의 끝무렵에는 해외 사례를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실제 교육 농업이 어떤 형태로 실현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홍성도농교류센터>와 <홍성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각 센터 소개와 함께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성도농교류센터는 농촌체험 관련한 중간 지원 조직으로, 마을농장, 농촌체험을 프로그램을 설명 및 안내해주며 농장에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지원 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해주거나 빈집 정보를 알려주는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마실이 학교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첫 날인 만큼, 서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마을활력소, 농업연구소 '공생공락', 갓골학교생협, 중고선물가게 '별품', 교육농연구소, 꿈뜰, 그리고 이제 막 귀농을 하러 내려온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실이 학교에 오게 된 이유와 함께 자기를 소개했습니다.


다음 수업은 4월 13일(목) 같은 시간대에 열리는데요. 이응노생가기념관을 비롯해, 문당권역, 젊은협업농장과 지역학회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글·사진  / 『마실통신』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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