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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금평리 김애마을에 손찬송 조합원의 집짓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양파망 흙기초와 경량목구조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기초를 흙으로 하는 이유는 각종 유해물질 덩어리인 시멘트를 쓰지 않기 위함입니다. 집의 수명을 50년으로 봤을 때, 콘크리트 처리의 문제가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일반 주택의 경우 콘크리트 없이도 충분히 기초를 다질 수가 있어 안전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양파망 기초의 경우 기초 바닥에 자갈을 두껍게 다지면서 깔고 줄기초 형태로 하기 때문에 일반 콘크리트 통기초보다 오히려 더 튼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기초 대비 비용도 절약되고 환경도 살리는 양파망 기초가 앞으로 많이 응용되었으면 합니다. 금평리 현장은 5일 간의 작업을 거쳐 양파망 기초를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기초에 경량목구조로 뼈대를 세우게 됩니다.


글/사진_<얼뚝생태건축협동조합>이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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