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잔디밭에서 열린 '홍동면민체육대회' 

- 제14회 홍동면민체육대회 다시보기

 

화창한 9월 9일(토), 홍동중학교는 아침부터 떠들썩했습니다. 제14회 홍동면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었거든요. 홍동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홍동장곡파출소에서 아침일찍 교통정리로 수고해주셔서 주차에도 혼란이 없었습니다. 




행사장 한켠에는 홍동면 남여 의용소방대에서 마련한 심폐소생술 체험장,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지역화폐 잎 전시,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10시부터 홍동중 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군의장과 군의원, 재경향우회장의 축사를 했고,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금당초, 홍동초, 홍동중, 풀무농고 등 지역학교별로 두 명씩 선정된 학생들에게 홍동면체육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서 선수대표로 문당리 이선재 님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진 뒤에 체육행사가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경기 '2인3각'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판 뒤집기, 고무신 던지기 등의 경기들이 진행됐습니다. 이어달리기 등이 있었던 예년 체육대회에 비해서는 종목이 줄어든 대신, 올해는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종목들로 채워졌습니다.  홍동중학교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등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활동으로 참여하여, 마을별로 선수들도 모아오면서 경기 운영이 원활하도록 도왔습니다. 배구의 경우는 번외 경기로, 마을에 상관없이 관심있는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배구공을 주고받았습니다. 

 

 


운월리, 월현리/원천리, 홍원리/화신리, 문당리/금평리, 구정리/팔괘리, 신기리/수란리, 금당리, 효학리/대영리 등 총 8개 팀의 응원단 부스에서 마을별로 점심식사가 이루어졌고, 1시 30분부터는 마을 대표들이 장기를 뽐내는 면민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습니다. 체육진흥회장의 폐회 선언을 끝으로 4시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 새로 개장한 홍동중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열린 면민체육대회. 마을 부녀회장님들과 이장님들, 홍동면체육회와 홍동면사무소 관계자 등 여러 지역 주민분들의 노고 덕분으로, 가을날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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