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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배움터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하 ‘햇살배움터’)는 새봄을 맞아 새학기 준비로 바쁜 2월을 보냈습니다. 

 

 햇살배움터는 올해 충남형 마을방과후/돌봄 사업으로, 월~금 열리는 홍동초등학교 방과후교실과 2학년 돌봄교실을 맡아 운영합니다. 홍동초 돌봄교실은 2학년 친구들 14명과 3월 2일부터, 방과후수업은 3월 중순부터 미술/음악/체육/창의 분야 관련 총12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금요일마다 여는 홍동중학교 방과후교실 활동을 위탁운영합니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학생들의 선호와 학부모님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마을 안팎의 강사님들을 연결하여 다채로운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예체능 분야 총 16개 프로그램을 3월 중순부터 운영합니다. 

 

 홍성군행복교육지구사업으로 진행하는 햇살 마을학교가 금당초,홍동초,홍동중,풀무고에서 총 9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올해는 마을 교사가 참여하는 정규수업 및 교과과정 연계 수업들이 확장되어 개설합니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을 고민하며 활동한 지 십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의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방과후 수업을 마을에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하교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내면서 학교와 마을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글: <햇살배움터마을교육협동조합> 사무국 / 사진: <studio h> 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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