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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환경연합 총회 자연, 생명, 평화와는 연결됩시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총회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간과 장소를 달리한 다섯 번의 대면 총회를 통해 30여 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환경연합 사무국이 위치한 홍동에서는 19() 저녁 동네마실방 뜰에서 조촐한 총회가 열렸으며, ‘맥주와 함께한 총회는 다섯 번의 총회 중 가장 긴 시간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홍동과 장곡 회원들이 참여하셨고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축산(악취)문제를 좀더 발전적이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까”, “농촌지역 태양광문제를 도시와는 다르게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홍성이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인만큼 석면피해에 예민해야 하며, 그런 차원에서 농가 폐슬레이트 철거가 시급하다”, “환경연합만이 할 수 있는 큰 줄기의 활동이 필요하다. 회원들의 진지하면서도 생활밀착형 의견을 들으며, 총회가 아니더라도 작은 이야기자리를 자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회의 이유와 성과는 회의가 아니라 연결과 소통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몰래 맥주값을 계산해주신 조경* 회원님, 북극곰저금통을 꽉 채워 기부해준 *채연 어린이, 총회장소를 제공해주신 분들께 특별히 고맙습니다.

2021년 환경연합 총회 소식과 총회자료는 환경연합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blog.daum.net/yhkfem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신은미 / 사진 :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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