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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수수) 활동가 컴백

6개월의 안식휴가를 무사히 마치고 환경연합 상근활동가 복귀했습니다!
안식휴가를 축하하고 응원해주신 분들, 활동이 저조한 듯해도 기다리고 배려해주신 회원들, 묵묵히 상근활동가의 일을 나눠 해주신 나영, 지영, 미선나무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몸과 마음이 한결 건강해졌고 에너지도 충전되었습니다. 단단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우리 지역 활동가들도 쉼과 충전의 기회를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다보니, 홍성읍내나 예산의 현안지, 때로는 도청이나 충남의 다른 지역으로 돌아다닐 일이 많아 마음 한켠에 늘 아쉬움과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 안식휴가를 통해 마을과 집에 오래 머무르며 많은 부분 해소가 되었습니다.
휴가기간 중 인상 깊었던 일이 뭐냐고 많이들 물으시는데, 대단한 건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일들은 많았습니다. 스무 살 이후 최장기(한달) 고향스테이, 초록이둥지 아르바이트 체험, 매일 아침 했던 요가, 충분한 텃밭생활과 캠핑, 강아지와의 산책 등. 일상을 잘 꾸리는 일이 건강한 활동의 조건이라 생각하고 이후에도 활동과 일상을 균형 있게 가꿔가보겠습니다.

 

환경연합 총회
환경연합은 2월 18일(목)부터 20일(토) 사흘에 걸쳐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 총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같은 큰 모임은 어렵겠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작게라도 회원님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적게 모이는 대신 깊고 편하게 우리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활동을 계획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자세한 총회 소식은 우편으로 안내하겠습니다.

 

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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