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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지난 6월 22일 오후 밝맑도서관에 왔습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군청에서 '홍성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협약식'을 가진 이후, 홍동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홍성군과 서울시 협약 내용은 △지역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양 지역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등 4개 주요 사업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도서관을 찾은 박 시장은 "홍동면의 팬이다. 예전에 마을공동체 조사를 위해 여러차례 방문했었다. 그동안 서울시장하느라 못 와 봤다"면서 "오늘은 공동체와 농업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서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경화 홍동면장과 홍순명 밝맑도서관 관장, 박용주 홍동중학교 교장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시의 귀농지원 정책과 농촌과의 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문당리 주형로 님은 "유기농업으로 알려진 홍동면 전체가 농약 안쓰는 면이 되면 좋겠다. 학교 친환경급식을 하는 서울시와 직거래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박 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다. 담당자와 논의를 해보고 연락하겠다"면서 "양평의 서울농장과 같은 곳을 홍성에도 만들어보면 어떨지 고민해보겠다"도 덧붙였다.

 

글/사진: 《마실통신》 정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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