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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1일, 22일~23일(1박) 3일에 걸쳐 홍동초등학교에 여름계절학교가 열렸어요.

학년 구분없이 조를 나누고, 활동 대부분을 친구들 스스로 했다고 하는데요. 선생님들은 프로그램을 학생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해요.



21일에는 전학년이 감자를 캐고 숲 밧줄놀이와 여름 물놀이를 했고요, 22일부터 23일까지 학교운동장에서 3~6학년 친구들이 참살이캠프로 1박 아영을 했습니다. 직접 캔 감자로 감자떡해먹기부터, 학년 구분 없이 조를 나눠 조별 깃발만들기, 텐트치기, 저녁식사 만들기 등등을 해보았어요. 엄마에게 밥하는 법을 배워 와 처음 밥을 해봤다는 친구도 있었고요.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늦게 잠들었다는 친구도 있었대요.

마지막날인 23일에는 학생회 친구들이 직접 준비한 기상미션으로 시작하였고요. 학년별로 나뉘어 마을을 둘러보았어요. 1-2학년은 밝맑도서관을, 3-4학년은 면사무소와 파출소를, 5-6학년은 홍동중학교를 찾아가 직접 선생님들과 중학생 언니들 이야기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래 2017여름계절학교 시를 붙입니다. 이날의 시간들을 함께 나눠보아요.)

 

글: 《마실통신》 호호 / 사진: 홍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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